평화통일의 꿈은 이루어진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천시협의회 황의병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0년 10월 헌법68조에 의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로 설치된 뒤 1987년 10월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명칭을 변경, 지난 2007년 7월 1일 제 13기가 출범하였다. 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은 지방의회 의원과 각 직능대표, 재외동포 대표 등 모두 1만 6791여명이 활동하고 있고, 전남지역에만 1,115명, 순천에는 7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통일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등의 기능을 부여받고 있는 민주평통은 남과 북의 동포들이 함께 행복을 누리고 민족 공동의 번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 ‘통일무지개운동’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인 통일운동으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 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운동이다.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도 2009년 12월 11일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 강연회를 갖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국민통합 합동 연찬회 계획안 및 제1,2차 평화통일 포럼 개최안을 계획 추진중에 있다. 또한 2010년 2월 26일 ‘북한 이탈주민 및 통일무지개회원’을 초청하여 제 7차 임원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3대째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황의병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갈등에 부딪치지만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며 보람된 삶을 이루어 가자며, 앞으로는 수시로 모임을 가져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오는 정, 가는 정, 만남의 정, 따뜻한 정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 ‘양심에 부끄러움 없이, 존경 받지 못할지언정 천한 삶은 살지 않겠다’는 황 회장의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데 밑거름으로 자기잡길 기원해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