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기업가정신 수준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50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 2019년 15위에서 2년 만에 9계단 순위가 오를 만큼 과거보다 혁신에 대한 의지는 커지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코리아씨이오서밋은 글로벌 CEO교육 및 커뮤니티를 이끌어 가는 한국대표 CEO그룹이다. 국내외 유명 글로벌 기업 회장 또는 CEO들을 초청하여 창조혁신경영 시마(CIMA), 창조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CICON), 경영의 신 헤르메스(HERMES),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컨퍼런스 등 교육을 실행해 왔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등 각계 고위 인사들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조성해 왔다.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2022’ 컨퍼런스에 2,000여명 참가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은 CIMA(시마/창조혁신경영아카데미), 4CA(포카/예문사철 인문학), CICON(씨콘/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등 수준 높은 최고경영자 과정과 중국, 몽골, 터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활발한 CEO 국제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 및 CEO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후원을 받아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수많은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씨이오서밋은 그간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초청포럼, 노벨평화상 수상자편 퍼그워시 서울 행사, 한중경제대논단 북경 인민대회당개최, 세계화상한국논단 서울개최, 한중창조도시문화대전 동방지혜 DDP 개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World CEO Summit' 개최 등 수많은 글로벌 행사들을 주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에도 베트남 호치민 소재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한·베 블록체인 산업의 공동 협력, 웹3.0 시대의 시작’ 이란 대주제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호치민 및 MUSE 패션쇼 2022’를 개최하여 2,000여명의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블록체인의 잠재적 응용과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방안 ▲NFT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웹3.0 스타트업이 어떻게 빅테크 기업을 이겼나? ▲정부는 블록체인기술 응용 개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웹3.0 금융 서비스 개발 솔루션 ▲Layer 1의 승부를 좌우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투자 리스트의 중요한 영역들 등 주제의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 박봉규 이사장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 하노이’ 성황리 개최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지난해 12월 21일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도시문화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이란 대주제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 하노이(CICON Hanoi 2022)>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과학기술 패권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 ▲대한민국을 세계 제일의 IT 강국으로 키워낸 한국의 대표 테크노크라트, 오명 ▲미래도시 디자인과 지혜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문화편)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융합편) ▲플라스틱과 인류문명 △스마트휴머니티 도시의 재생과 창조 ▲디지털 대전환이 만드는 융합산업 전략 ▲세계 디지털 5.0: FPT 사례를 통한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 비전 ▲디지털 대전환·뉴노멀 시대 ▲디지털 금융을 통한 한국·베트남 협력 방안 ▲블록체인 : 웹3.0시대의 시작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특히, 이날 저녁엔 씨콘 하노이(CICON Hanoi) 연사 및 한국과 베트남의 주요 지도자,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도 개최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 문화, 융합산업 분야의 발전 전망과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주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과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과의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였으므로, 이번 씨콘하노이 개최의 의미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기념하는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하노이 2022’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도시, 문화,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100년의 문을 여는 결실 있는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오는 2월 23일, 창립20주년 맞아 ‘MARVELS & CICON Seoul 2023’ 개최 예정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오는 2월 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부하다)제18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23, ▲(기념하다)KCS 창립20주년 기념식, ▲(축하하다)CICON Seoul, ‘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 시상식, ▲(소통하다)CEO메세지 및 디너, ▲(다나누다)CEO& NFT 옥션 등을 기획했다. 박봉규 이사장은 지난 2003년 KCS를 설립한 이후 20년 동안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로 세계로 글로벌 네트워크 소통의 장으로 이끌어왔고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웹3.0이 도시, 문화, 융합을 담다’란 대주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홍보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로 세계로 도시ㆍ문화ㆍ융합산업 발굴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빛’ 도시문화융합경영대상 수상자 후보에는 구자관 삼구아이엔씨 책임대표사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장태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위원장, 이배용 대통령직속 국가교육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 겸 반도체산업특별위원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