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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및 부울경 메가시티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겠다
2022년 12월 05일 (월) 10:30:13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전 세계는 기술경쟁력이 국가의 경제는 물론 안보를 좌우하는 ‘기술 패권(Pax Technica)’ 시대로 이행하고 있다. 디지털기술의 확산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고객, 새로운 프로세스, 새로운 경쟁의 변화(Change)가 일어나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이미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열풍이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다. DX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이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근본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기업도 경영 전략, 조직, 프로세스, 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가치사슬, 비즈니스모델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탈바꿈(Transformation)시켜 디지털화 된 기업으로 재탄생(Creation)하는 것이 DX이다.

기술과 혁신 통해 경남도의 미래인력 양성에 매진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경남권 최초이자 유일한 디지털전환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기술과 혁신을 통한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산업을 구성하고 조율하며 지휘해 나가는 핵심 동력을 구축하며 경남도의 미래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 이상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앞서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 융합기술 혁신 플랫폼을 선도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게 하고자 경남 주력산업 및 차세대 산업 분야에서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의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고용연계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 전정환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장

전정환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장은 “현재 기술경영학과는 기술경영, 스마트제조, AI/빅데이터 분야 최고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하고, 지도교수 3인의 팀티칭에 기반을 두어 기업진단부터, 학생매칭, 문제해결 활동, 학위논문 작성 순으로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장학지원 혜택, 진주와 창원 블렌디드 방식의 교육방법을 이용한 혼합강의, 전문 교수진 외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강의함으로써 학생의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정환 교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스마트 제조분야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자 학생 스스로 그 해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창의성에 기반을 둔 STAR-G(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관리·R, 경남·G)라는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경상남도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분석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과 연계를 통해 과정을 설계한 점과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 산학연계 모델을 통한 지역기반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MOT사업 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비 인센티브 1억 원을 추가 배정 받기도 했다.

경남혁신도시 발전 위해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 펼쳐
현재 KAIST 기계공학과 석사·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정환 학과장은 삼성전자 과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관을 역임했다.
JCR 상위 10% 저널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에 3편을 포함하여 30여 편의 SCI급 논문 및 KCI 논문을 게재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장을 비롯해 한국기술혁신학회 학술위원장, Society of Open Innovation Editorial Board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경남혁신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인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여름방학 비학위과정으로 빅데이터 중급과정을 개설하고 특강을 통해 판다(Pandas) 활용법, 데이터 시각화, 전자 설계 자동화(EDA) 실습 등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기술 패권 시대의 국가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을 활용하여 기술경영학과의 특별세션과 재학생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전정환 교수가 좌장을 맡은 특별세션에서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박성호, 임종호(이상 석사과정), 전고운(박사과정) 씨와 산업시스템공학부 백슬아(석사과정), 구민상(학사과정) 씨 등 5명이 각각 논문을 발표하고, 기술경영학과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산학프로젝트 결과물과 머신러닝 분석, 네트워크 분석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주제의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전정환 학과장은 “산·학·연·관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넘어 디지털 혁신 및 부울경 메가시티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혁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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