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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길거리 캐스팅이 아닌, 디지털 캐스팅 시대”
2022년 12월 04일 (일) 09:08:38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최근 수년 사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기술 발전과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요구하는 산업혁명이 아니라 정치·사회·문화·교육 등의 혁신을 요구하는 사회혁명이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여러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일상에 활용되며 교통, 에너지, 환경, 복지, 금융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광고모델 플랫폼 ‘나두모델’
강세림 나두모델(NADOOMODEL)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광고모델 디지털 캐스팅 플랫폼 전문기업 나두모델은 방대한 양의 모델 DB를 집대성한 국내 최초로 디지털 광고모델 플랫폼을 구축, AI 기술 기반 모델 자동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세림 나두모델 대표는 “대부분의 광고산업은 디지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모델시장은 여전히 오프라인에 머물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방식의 모델 섭외과정은 모델→에이전시→광고대행사(프로덕션)→광고주로 이어지는 폐쇄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조는 끼와 재능이 있는 일반인이나 모델을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는 너무 높은 진입장벽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나두모델은 모델의 검색부터 광고주와의 결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고 광고주와 모델을 직접 연결시켜주는 원스톱 솔루션이자 오픈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에 이제는 ‘길거리 캐스팅’이 아닌 ‘디지털 캐스팅’이라는 신개념의 캐스팅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강세림 대표

강세림 나두모델 대표는 “AI가 원하는 모델을 검색해 광고주와 직접 연결시켜준다”면서 “지금까지는 광고주가 모델 제안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한정적인 모델 DB만 볼 수 있다는 제약이 있었다면, 나두모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쉽고 빠르게 컨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두모델은 에이전시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광고주나 모델은 그만큼의 경제적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접 모델을 선택하는 게 어렵거나,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모델 제안을 받고 싶을 경우, 간단한 정보만 기재해서 전송버튼을 누르면 각 에이전시에 문자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되어 기존 방식대로 에이전시가 추천하는 모델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델에이전시는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광고주와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오프라인 영업 활동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현재의 오프라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광고주-모델-모델에이전시 3주체가 그대로 플랫폼 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재현하여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였기 때문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연예인을 꿈꾸는 일반인, 연습생, 신인 배우, 연극인, 뮤지컬배우 등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잠재력 있는 다양한 분들에게 나두모델이 캐스팅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더 많은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나두모델에는 광고모델 시장 내 오랜 업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약 1만여 명 이상의 모델 DB를 구축, 즉시 활성화가 가능한 상태”라며 “특히 AI개발 기술력과 광고모델 시장에 대한 경험 및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고 자부했다.  

압도적 DB와 모델 매칭 AI 알고리즘 기술력 바탕으로 시장 선점
광고대행사와 모델 에이전시 무대 등 메이저 필드에서 23년가량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강세림 대표는 현업에서 활동해오며 축적된 모델 DB를 집대성해 AI를 학습시켜 매칭률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난 11월 나두모델을 론칭한 강 대표는 “과거 ‘길거리 캐스팅’이 일반인들이 모델이나 연예인이 될 수 있는 하나의 등용문이었다면 이제는 세상이 디지털화 및 비대면화가 됨에 따라 나두모델과 같은 오픈 플랫폼이 또 다른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나두모델에서는 광고모델 뿐만 아닌 나두배우, 나두가수, 나두뮤지컬, 나두작가, 나두연출, 나두스태프 등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광고모델 에이전시의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운영되는 솔루션이 전무한 상태. 이에 강세림 대표는 나두모델의 압도적 DB와 모델 매칭 AI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강세림 대표는 “최근 아티스트나 콘텐츠관련 지식재산(IP) 활용 사업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가상인간(Virtual Human)의 활용도 일반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나두모델은 모델 IP 에이전시 플랫폼, 가상 인플루언서 IP 개발 및 유통하는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청사진을 밝혔다. ‘사람 중심’에 가치를 두고 나두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강 대표는 앞으로 공생과 상생이 실현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는 “발생되는 수익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그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도 싶다”면서 “현재도 경험이 많은 팀원들과 함께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걸어가고 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두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모델이라는 직업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꿈’이기에, 앞으로 나두모델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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