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인고, 인간문화재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성남아트리움에서 23번째로 진행하는 전통문화 대축제의 장을 연다.

설정호 기자 sjh@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총 70종목 중 기능 40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30여 개 작품 전시와 예능분야 28종목 등 보유단체 및 보유자들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천년의 인고(忍苦)로 이어온 전통문화 문화향연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보고로 알려진 대한민국. 그 중심에 천년 역사의 예술혼과 민족혼으로 계승되어 이어온  경기도 무형문화유산을 만나는 대축제가 성남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오늘과 미래를 잇는 인고(忍苦)의 노력으로 이어져 온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을 보존 계승 발전하려는 노력으로 천년 경기 무형문화재의 숭고한 가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 관내 지정 무형문화재 68종목의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경기도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천년의 자랑으로 숭고한 맥을 이어온 경기문화의 우수성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경기도 전통문화 온고지신과 온고작신의 전통문화 축제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23번째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로 예술적 혼과 기술적 전통의 맥(脈)을 계승하고 전승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의 전통을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의 현장으로, 미래를 잇는 자산이 될 것으로 믿고. 전통 무형유산을 새롭게 전수·보존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온고작신(溫古作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좀 더 나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으로 많은 시민이 소통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성남아트리움에서 3일간 소통과 교감의 자리로, 새로운 천년을 위한 발걸음으로 무형의 가치를 계승하는 경기도무형문화재대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참여를 당부한다.

코로나19 규제로 2년간 대면 행사를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규제 완화로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경기무형문화재) 중계로 실시간 방영되며 기능 분야 전시는 성남아트리움 로비 전시장과 2층 대극장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