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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돌아보며 화합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2022년 11월 06일 (일) 09:35:0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방자치법 정부 개정안의 매우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주권재민’이며, ‘지방자치’의 목적은 ‘주민자치’에 있다.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주체가 돼 지방정부와 함께 해결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지방자치 시대의 골자는 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거듭 나는 것이다. 즉, 주민들이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자신들의 문제를 자신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 중심은 주민 스스로 꾸린 자치조직이다.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동별로 10여개의 자치조직이 기능별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 자치조직이 실핏줄이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동맥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맡고 있다. 주민들로부터 수렴한 현안을 행정기관에 건의하는 주민들의 대변인인 셈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핵심이 주민자치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살기 좋은 삼산동’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운 공공성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다. 대표기구답게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나의 조직인 동시에 우리의 조직’이라는 상징성과 정체성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의 리더십이 추진력의 핵심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남규 울산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의 행보는 리더십의 본보기가 될 만 하다. 특히, 김 회장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이자 자생단체협의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자리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일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무한 봉사에 대한 것이라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와 열정 때문이다. 울산 남구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지만, 삼산동의 일이라면 자다가도 이부자리를 걷어차고 뛰쳐나올 사람이라는 것이 그를 아는 주민들의 일관된 평가다. 김 회장은 선도적인 주민자치 활동으로 살기 좋은 삼산동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김 회장은 천사구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릴레이 참여,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및 LED 등기구 교체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한마디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다. 삼산동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리더십이 끊임없이 많은 일을 하게 만든 동력이 됐다.

▲ 김남규 회장

김남규 울산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삼산동은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만, 조금 더 속살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면에 어두운 그림자도 짙다”라면서 “어둠을 밝게 만드는 가로등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미력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라는 마음뿐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가 관심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이다. 삼산동의 지역적 특성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안심주택이 많고, 거기에는 독거노인 등 빈곤층이 많다.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손길을 지역 주민들의 십시일반으로 함게 해결해보자는 의미도 있다.
김 회장은 “아마도 울산에서 삼산동 만큼 기부자가 많은 곳이 없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매장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부 금액을 떠나 코로나19에 경기 침체로 지금처럼 어려운 때,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을 가져주신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코로나 사태 초창기부터 김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장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회, 방재단, 방범대 등 모든 자생조직들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결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경로당,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 시설과 기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면서 행정기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했다.
이 같은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김남규 회장은 지난 4월 남구 모범구민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도 받았다.

도시와 농어촌 간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기울여
지난 7월, 울산 남구 삼산동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농산물 수확체험의 상호교류,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의 문화교류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매결연 덕분에 최근 울릉읍 실무협의 추진단은 삼산동을 찾아 복지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시설 및 복지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 문화시설을 탐방하기도 했다.
김남규 회장은 “삼산동은 현재 울릉읍 외에도 영천시 중앙동과 거창군 고제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면서 “작년 연말에는 거창을 방문해 절임배추 400포기를 구입해왔다. 상대 주민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축제 등에 참가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간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는 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화합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남규 회장은 지난 2020년 서경플러스종합건설을 설립하고 단독/전원주택, 근린생활시설, 다가구/다세대, 원룸/오피스텔, 공장/창고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도 높게 구축해 시공하고 있다. 건축 수주부터 견적, 레이아웃,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이곳은 건축주와의 소통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시공’으로 건축업계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과 남구, 그리고 삼산동 사랑에 푹 빠진 김남규 회장이 앞으로 펼쳐나갈 행보에 지역 주민들은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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