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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발은 바르게 걷고 내 체형을 바르게 잡아주는 신발”
2022년 11월 05일 (토) 11:03:43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다. 인체의 모든 기관이 발바닥에 분포되어있는 60여 개의 반사구와 7,000여 개의 반사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일컬어진다.

윤담 기자 hyd@

몸의 가장 아래에 위치한 발은 심장에서 출발한 피를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관이다. 우리가 많이 걷거나 오랫동안 서있을 때 피곤함을 강하게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몸이 건강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발이 건강해야 한다.

▲ 심보용 대표

발의 아치형 구조 유지할 수 있는 수제화 제작
발의 아치의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리마스타 기능성 수제화를 맞춤 판매하고 있다.
발에 생기는 통증으로도 자세나 보행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분명한 것은 발 통증으로 다른 신체부위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대부분 무릎 고관절, 척추, 목, 부위의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비정상적인 발로 인해 초래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에서는 5명 중 4명이 발에 이상이 있고, 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생긴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한다. 발의 구조나 형태에 이상이 생기면 발 자체는 물론 발목, 무릎, 하지, 엉덩이, 허리 등 몸 전체에 불균형과 부조화가 일어날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나마네수제화는 바닥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할 수 있도록 발의 아치형 구조를 오목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수제화를 맞춰주는 곳이다. 심보용 나마네수제화 대표는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 가운데 부분이 쑤시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발의 아치가 무너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발의 아치는 발바닥이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인데, 우리 몸의 무게를 분산하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심보용 대표가 말하는 좋은 신발이란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신발, 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발, 오래 걷고 서 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신발, 바르게 걷고 내 체형을 바르게 잡아주는 신발이다.

이러한 기능성 수제화를 맞춰주기 위해 나마네수제화에서는 다양한 검사 장비를 활용해 발 길이부터 아치 높이, 몸의 균형 및 발의 압력, 발뒤꿈치 넓이 등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고객은 먼저 신발을 신어보고 발의 편안함 등을 직접 확인해 본 뒤, 마지막으로 신발 디자인이나 소재, 원단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데, 194개의 인솔 샘플을 고객이 직접 신어보고 변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발 아치에 가해지는 무게를 감안해 발 건강을 위한 최적의 신발이 탄생하기까지 수제화는 평균 10일이 소요되며, 깔창은 6일 정도 걸린다.
심보용 대표는 “나마네수제화는 모양뿐만 아니라 발 전체의 무게 분포도까지 계산해내는 정밀 측정 장비인 3D 스캐너를 도입, 세계 최대의 FOOTDATA를 통해 만들어낸 194가지의 샘플 깔창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발을 측정한 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샘플 깔창을 선 피팅하여 그 효과를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수제화 보급에 총력
1980년 국내 제화업계의 선두주자인 에스콰이어 개발실에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왔던 심보용 대표.  이후 국내 기성화 경쟁업체인 엘칸토와 탠디 등 국내 유명 제화 업체에서 개발과 제작 등 구두 관련 다양한 업무를 맡아 오면서 구두 제조에 관련한 종합적인 기능을 터득한 그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신발과 인체와의 관계 등을 연구를 수행해왔다.
1992년부터 2000년까지 10여 년 동안 기성화 및 수제화 선진국인 일본의 유명제화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며 수제화 제조에 전문적인 선진기술을 습득한 심 대표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잘 맞는 수제화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나마네수제화의 문을 열었다. ‘발이 편한 수제화를 보급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심보용 대표는 신발을 통한 건강 전도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왔다.

특히 평발과 족저근막염처럼 고질적인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발을 제작, 실제로 잘못됐던 발의 구조로 아픔을 호소했던 많은 이들이 나마네수제화에서 정밀검사를 거쳐 발의 균형을 맞춘 인솔과 기능성 수제화를 신은 후에는 깜짝 놀랄 만큼 통증이 감소됐다며 극찬하면서 나마네수제화는 명실상부 건강을 되찾아주는 수제화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이다. 심 대표는 “이미 발 근육에 이상이 생긴 뒤에 병원에 가는 것은 치료에 그치지만, 평소 기능성 수제화로 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미리 고통을 줄일 뿐 아니라 조금씩 무너지고 있던 아치를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나마네수제화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과 노인들에게도 나이가 들어서도 보행을 오래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그는 “90% 이상 통증이 동반되고 있는 평발에도 최대한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수제화와 깔창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교육장을 갖추고 발 건강 강좌 등을 통해 사람들이 발과 신발과의 연계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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