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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세종학당 지정’에 중추적 역할
2022년 10월 02일 (일) 14:33:2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는 지난 1년간 <오징어 게임> 신드롬과 방탄소년단의 활약 및 그룹 활동 잠정 중단 발표가 혼재했던 상황에 대해 한류가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변곡점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황인상 기자 his@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은 점점 늘고 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전 세계 한국어 응시시험(TOPIK)은 2000년 4,850명, 2005년 2만3401명, 2010년 9만2607명을 거쳐 2017년 23만 7,790명 늘었고 2018년 응시자는 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빈세종학당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에 전력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국가대표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지난 6월 2022년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 발표하였는데 군장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군장대학교는 베트남 빈시티에 위치한 빈대학교내 “빈 세종학당” 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지정을 받았고 그 일이 성사되기까지 전영호 원장(관광학박사)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난 8월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개원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개원과 동시에 3개반 6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성황리에 교육중이라고 한다. 빈시티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80Km정도 떨어진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대학교는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우수한 대학교이다. 전영호 군장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전영호 원장은 귀국 길에 하노이에 들러 하노이국제대학교 등 2개 대학교와 MOU 협약을 체결하였고 제자가 운영하는 알파유학원에 들러 150여명의 원생들에게 특강도 실시하였다. 몇 년전 한국에 유학생으로 들어와 군장대학교에 입학하고 전영호 원장(글로벌관광전공)의 가르침과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공부한 다음 졸업 후 다시 자국 베트남으로 돌아가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제자 응웬득타잉(29세)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한다. 알파유학원은 베트남내 하노이, 하띤, 호치민까지 세 곳에 있다.

라오스 관광산업분야에 종사할 글로벌 관광 인력 양성
이밖에도 군장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2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향후 5년간 진행되는데 전 원장은 이 사업에도 사업단장으로 중책을 맡고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직업기술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교육역량강화 및 루앙프라방지역 관광산업 자립기반 확보이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인구는 701만명 정도이다.

▲ 전영호 원장

그중 루앙프라방 지역은 라오스의 대표 주요도시 중 하나로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광중심도시로서 지역 산업의 40%이상이 관광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관광상품 개발 환경이 영세하여 가내 수공업형 작업환경과 시설이 미비하며, 관광상품의 아이템 개발을 비롯한 디자인개발, 소재개발, 기술개발, 유통환경개발, 인력개발 등의 상품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과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검토된 바 있어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실무중심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개선 및 적합한 인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장대학교의 관광분야 직업기술교육 훈련 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하여 라오스의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선진 교육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루앙프라방을 중심으로 라오스 관광산업분야에 종사할 글로벌 관광 인력 양성을 위한 학부 교육과정 개편, 실습교육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한 교육 및 학습 경쟁력 강화 지원, 루앙프라방 지역 특산품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질 좋은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로 라오스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자립화 지원이다. 또한 루앙프라방 지역의 농식품 및 수공예 제조업 종사자들의 낙후된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현대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한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과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취업역량 강화를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 원장은 학부, 석사, 박사 모두 관광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세계 90여 개국을 두루 다니며 문화관광 체험을 통해 얻은 관광선진국의 관광지개발 사례 및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관광, 축제, 행사 관련 사업과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관광자원 개발, 농촌관광 활성화 등 각 지자체마다 시행하고 있는 많은 사업에 평가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등 지역 내 관광사업 종사자 서비스 향상교육 및 친절교육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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