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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쉼’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2년 10월 02일 (일) 13:10:28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뉴트로(New+Retro) 열풍이 다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MZ(밀레니엄+Z세대) 세대를 중심으로 아날로그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관련 상품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뉴트로에 열광하는 젊은 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트렌드를 뜻한다.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다. 실제 옛것을 찾는 아날로그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49.4%가 ‘아날로그적 상품에 더 관심이 많이 간다’고 답했다. 이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20대와 30대는 각각 50.8%, 52.8%로 나타났다.

▲ 명홍빈 대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뉴트로’ 선보여
예전의 레트로는 해당 경험을 공유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잠시 ‘추억 소환’이 돼 유행하다가 사라지곤 했다. 한때 방송가와 50대 이상 세대 사이에 화제가 됐던 ‘쎄시봉’ 열풍도 그랬다. 그러나 최근의 뉴트로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즉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온라인 기록의 존재와 공유 가능성으로 MZ세대는 ‘새로운 경험’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서 꺼지지 않는 열풍이 됐다. 서울 노원구 소재의 디저트 카페 ‘감각’은 세대가 다양하게 공감할 수 있는 컨셉과 대중적인 커피라는 요소를 접목하여 ‘뉴트로 카페’라는 하나의 문화적인 콘텐츠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곳이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카페 ‘감각’은 단순히 인테리어나 소품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말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뉴트로’를 보여주고 있다. 외형에서 오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레트로 컨셉이지만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컨셉과 참신함,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카페 ‘감각’은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과거의 모습을, 직접 겪어보지 못했던 세대에게는 특별한 메뉴와 함께 그 시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분전환과 동시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는 이곳은 특히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치 앤티크 예술품 전시장이나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 들게 만들 정도의 카페 내부는 트렌디한 색채와 곳곳에 위치한 감각적인 포토존으로 하여금 뉴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고급 원두로 로스팅한 에스프레소에 특제 생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와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플레 디저트까지, 분위기와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카페 감각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명홍빈 카페 ‘감각’ 대표는 “좋은 원두와 ‘감각’만의 레시피로 완성도 있는 메뉴를 구성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지향
단순히 음료나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넘어 뉴트로라는 문화적인 컨셉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감’을 지향해온 명홍빈 대표. 그는 단순히 ‘카페’라는 정형화된 틀 대신 ‘문화 공간’으로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소비자를 만족시킬 새로운 문화 트렌드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카페 ‘감각’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혁신외식브랜드 부문 대상, ‘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 명가·명소 부문,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커피산업/감성카페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2021 한국최우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명홍빈 대표는 “코로나라는 기나긴 터널 속에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갖고 이 위기를 극복해가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카페 ‘감각’은 그런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쉼’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울러 앞으로도 수많은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께 잊혀지지 않는 ‘쉼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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