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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I교육, 디지털교육을 안정적으로 확산하겠다”
2022년 09월 06일 (화) 12:09:09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AI는 이미 인류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단순히 인지 능력에서 벗어나 인지한 환경 속에서 최적의 답을 찾아내고 여기에 스스로 수행한 학습을 더해 추론과 예측을 한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함께 요구된다.

황인상 기자 his@

현재 AI는 미래에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 행동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 연구와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매킨지는 2025년 AI 산업 시장 규모가 2000조원에 이르고 AI로 인해 7000조원에 이르는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각국은 미래 대비하기 위한 전략 수립해 추진
디지털·인공지능역량진흥원(KDAI, 이사장 이대영)의 행보가 화제다. 장용수 (사)디지털·인공지능역량진흥원 COO는 “KDAI는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시민성 함양·AI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법인”이라면서 “우리나라 데이터교육, 디지털교육, 인공지능교육의 미래 비전을 수행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힘써 나서고 있다”고 설명한다.

▲ 장용수 COO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는 조용하면서도 치열하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미국은 국가 R&D 전략 계획인 「국가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략 계획」, 미국의 인공지능 경쟁력 유지에 대한 행정명령(2019 Executive Order on Maintaining American Leadership in Artificial Intelligence)을 발표하고, 국가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을 통해 ‘인공지능 국가 연구소 설립’, ‘국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발(Develop AI curriculum)’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Interdisciplinary AI Education)’을 추진하고 있다. NSF에서는 2019년부터 AI4K12 Initiative(초중고를 위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발족시켜 초중고에서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장용수 COO는 “특히 미국은 AI를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정의하고, 미국의 K-12(초1~고3까지) 관련 대표적 3개 단체(CAC / CSTA / ECEP)는 “체계적 컴퓨터과학교육을 위한 CAC 9대 정책 진단 프레임”, “CSTA 스탠다드 개발, AI4K12(다섯 가지 빅 아이디어)” 등을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AI 교육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중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019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중국 교육 현대화 2035’를 발표했으며, 앞서 2018년에 발행한 고등학생용 인공지능 기초 교과서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현재 초·중등 대상 인공지능 교과서 총 18질을 출판하여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다. 일본은 범 부처 차원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는 정책 추진 중에 있다. 장 COO는 “일본은 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교육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면서 “‘리터러시교육’, ‘응용기초교육’, ‘엑스퍼트 인재 양성’의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네스코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9년 유네스코는 중국 베이징에서 105개 이상의 회원국 대표 및 UN, 학술기관 등이 국제 인공지능 및 교육에 관한 합의문, 교육:2030 아젠다 실현을 위한 ‘베이징 합의 - AI 및 교육’을 발표하였다. 유네스코는 이어서 2021년 제41차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오픈사이언스 권고’와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 등 과학분야 권고 2개를 채택한 바 있다. 장 COO는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는 AI 윤리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표준으로 이 유네스코 권고는 정기적으로 이행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구속력을 갖고 있다”면서 “즉, 유네스코 회원국이 공통의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실천 규범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국내 AI·디지털 교육의 발전 위해 다양한 활동 펼쳐
지난 8월, 교육부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만 명 디지털 인재양성 계획(종합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KDAI에서도 글로벌 위기와 위협,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디지털·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9년에는 ‘Edu-Data기반 미래교육 포럼(서울중앙우체국)’을 개최하기도 했다. 초·중등학교 인공지능교육 체제 방안 연구, 인공지능교육 연구 발표회 등의 연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용수 COO는 “우리나라 초중등학교는 아직 AI교육을 수행할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원 수급 문제나 교사 재교육, 교재의 부족, 국가 수준의 AI 교육과정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KDAI는 ‘미래학교인 N중학교 AI 활용체제 방안 연구 보고’를 의뢰받아 현장 전문가 10인의 공동 연구로 500여 쪽 분량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의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 기술을 공유할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D 고등학교와 서울 중등 정보교사연구회와 공동으로 ‘크롬북으로 떠나는 메타버스 여행’, ‘AI교육, AI교육실 구축’, ‘스쿨 디지털 미디어 센터(SDMC)’, ‘학교, 인공지능교육’과 같은 내용의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차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시대의 미래역량 강의(장용수 박사),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마이크로비트 피지컬 컴퓨팅, VR 콘텐츠 체험과 제작, 메타버스의 이해와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에서의 디지털 역량, 인공지능 역량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전문성을 지닌 인공지능 전문가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 있는 KDAI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이다. KDAI는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초·중등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교원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상반기에 전국의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에서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 학교 교육에서의 인공지능 융합 기초, 인공지능 심화과정’과 같은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COO는 “SW·AI교육,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디지털시민성 함양 교육에 대한 전반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부담 없이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SW·AI교육, 디지털교육의 확산 분위기를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용수 COO는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석사과정) 인공지능융합전공, 컴퓨터교육전공 강의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교육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지원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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