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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들’ 시리즈로 지구의 환경오염 막는데 일조하겠다”
2022년 09월 06일 (화) 11:34:10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인류에 편리함을 안겨준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연간 3억 톤, 국내에서는 1000만 톤이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은 고작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배병철 (주)다와(DaWa)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다와는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솔루션 기업으로, 플라스틱 용기 제조의 생산을 줄이고 반영구적인 다회용 용기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감소에 매달려왔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와 컵 등 식음료 용기를 제작 및 보급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반영구적인 다회용 용기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
배병철 대표는 QR코드가 각인된 개인 용기와 함께 매장에서 제공하는 반들 용기를 사용 후 반납하는 용기 공유 재활용 시스템을 만들어 브랜드를 출시했다. 배병철 (주)다와 대표는 “‘반들’은 특허받은 깨끗한 리유저블 용기 브랜드”라며 “반영구적인 포장용기 개발 및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공익적 사업을 위해 개발된 용기”라고 설명했다. 반들 시리즈는 플라스틱 컵보다 제작비용이 많이 들지만 반영구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다. 수거 및 살균이 가능한 텀블러, 배달용기, 식판으로 구성된 반들 시리즈는 카페, 배달음식점, 장례식장에서 사용된다. 여기에다 투명 컵홀더(항균 통) 안쪽에는 기업 광고와 미술작품을 할 수 있도록 해 광고 등을 통해 컵 재활용 지속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컵 홀더 부분에는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예방 효과가 있는 항균 기능 소재로 둘러싸 코로나19 시대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을 했다. 항균 통은 항균동 99.6%의 항균효과를 유럽시험기관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다와는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먹은 후 QR코드를 스캔해 수거요청을 하면 담당 코디네이터가 방문 수거한 후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특허 등록도 마쳤다.

▲ 배병철 대표

배병철 대표는 “(주)다와와 가맹한 식음료 매장과 장례식장 등은 ‘배달가요’ 어플을 통해 ‘수거가요’ 대리점과 연결해 컵을 대여, 수거, 세척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반들’ 컵과 공유 컵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고 업소 이용 시 음료 할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의 환경단체들과 함께 협업하여 집이나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다양한 텀블러나 컵 등 식음료를 담는 용기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반들 컵 표면에 각인된 바코드나 QR코드를 각인해주고 있다. 각인된 QR코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용기로 영구 등록되며, 사용 실적과 이력 축적이 가능해 용기의 재사용으로 감소시킨 탄소 배출량이 블록체인 데이터로 보관된다. 배 대표는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줄이기가 절박하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하나의 컵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배요’ 앱 통해 ‘용기를 주세요’ 캠페인 참여 독려
다와는 ESG 경영의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말에는 미국 엑셀러레이팅 기업으로, 미국 내 다양한 경제개발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는 유사코(USAKO)그룹과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업무 협력도 마치고 현지 다와 미국 법인도 설립 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다회용기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보상시스템의 핵심 연결고리로 탄소 저감 포인트를 개발했다. 지난 6월에는 로이드 인증원과 미네르바 온라인 칼리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8월에는 환경, 기부, 나눔, 건강, 융합 상생 유통의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누리엘(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리엘은 올 들어 화장품 용기를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 제조사와 유통사들을 설득하고 이끌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용기를 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1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3000여 명의 회원이 ‘배요’ 앱을 통해 ‘용기를 주세요’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해 컵 공유는 확산돼야 하며 ‘반들’ 컵 사용으로 개인이 축적한 탄소중립 실천 실적은 탄소 실천 실적이 필요한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기관과 기업 등이 ‘반들’ 컵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독려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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