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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형 창의적 인재 양성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22년 08월 05일 (금) 14:50:51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지역 대학들은 2022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캠퍼스는 올해부터 정상화됐다. 이에 실무 교육과 해외파견, 산학협력 등 학생들 역량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약들이 이뤄지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박근도 오산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과 교수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발자취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박근도 교수는 그간 양적으로만 팽창한 국내 커피 시장에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커피와 관련한 ‘올바른 교육’과 ‘전문 직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립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인물이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아티스트형 전문 직업인 양성
평생 동안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명장들의 장인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박근도 교수. ‘혁신적 창의형 버틀러(음료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창업전문가) 양성’을 기치로 내걸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전문성과 조직 적응력, 리더십 교육에 주력하는 한편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 아티스트형 전문 직업인 양성에 앞장서온 그는 후학들에게 산업현장의 트렌드 변화를 직시할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며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 박근도 교수

박근도 오산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과 교수는 “지식은 공유할 때 진정한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기에 열정을 가진 후배들과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했다”며 “‘고객과 종사원’, ‘종사원과 종사원’끼리의 상호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와 조직문화를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에서 항상 탐구하는 자세로 고객만족과 기업의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근도 교수는 커피의 기원부터 전래, 재배, 생산과정, 수입, 로스팅, 추출, 향미, 위생, 고객서비스, 디자인드카페라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카페 창업 등 커피 전반에 관한 바른 지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Barista:커피뿐 아니라 수제맥주, 와인, 칵테일, 물 등 모든 음료를 다룰 줄 아는 음료전문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모든 카페메뉴의 기본인 카페에스프레소 추출스킬과 다양한 카페메뉴제조 경험 그리고 바른 인성이 좋은 커피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커피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인성과 서비스예절도 가르치고 있다.

인적서비스업에서 인성과 예절은 지식으로 전해주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박근도 교수는 정규 수업 이외에도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보내며 더 많이 소통하고 솔선수범으로 보여주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며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실증연구를 통해 커피 추출에 대한 올바른 매커니즘을 확립하고 커피의 이로운 성분들만을 추출해 내는 “건강한 K커피”의 결과물도 얻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 창의형 버틀러(음료전문가/서비스전문가/창업전문가)양성’을 목표로 2023년도엔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를 신설한다. 박근도 교수는 “바리스타(Barista)는 단순히 커피만을 다루는 직업이 아니며 수제맥주, 와인, 칵테일, 전통주, 물 등을 다룰 줄 아는 음료전문가이며, 추출과 제조하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속에서 고객의 만족을 위해 능동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전문인력 즉, 버틀러(Butler)인 것”이라고 말한다.

커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계는 여느 대학의 커리큘럼과 시설에 비해 월등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현재까지도 유일한 수제맥주양조 교육과정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정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또한 시대변화에 발맞춘 창업과 창직에 대한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수립하였으며 젊은 학생들뿐 아니라 만학도 분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졸업장이 필요한 대학교육보다는 평생교육으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이 우선시되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커뮤니티칼리지 형태의 전문대학교육이 되어야 하며 전공일치 취창업이 전문대학의 미래다”라고 피력한다. 교육에 대한 본질, 교육자에 대한 본질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박근도 교수의 진가를 보며 진정한 교육자임을 새삼 느낀다.

지식은 공유할 때 진정한 빛을 발한다
1990년대 당시 최고였던 ‘신라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던 박근도 교수. 일에 대한 욕심과 지적호기심이 남달랐던 그는 자신의 목으로 넘어가는 모든 음식과 음료를 탐구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으로 풍부해진 상품지식을 고객에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단골고객을 형성하고 기업의 매출 신장에도 긍정적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Acqualina Rosewood Hotels & Resorts in Miami, 라마다스위트서울센트럴호텔, 아티제, 컨벤션헤리츠, Cucinae, Hard Rock Cafe in seoul, 이랜드파크 호텔레져사업부,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에서 오픈맴버 책임자의 근무경험을 가진 박 교수는 오픈 후 최단기간 B.E.P 달성과 탁월한 조직관리 및 기획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박 교수는 현장에서의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강단에 서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에 시간을 할애하였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던 중 현장에서 오너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위치로 올라갈수록 시간 관리는 더욱 촉박해지면서 자신이 원했던 지식공유, 후학양성의 기회가 줄어들게 되자 박 교수는 과감하게 현장을 잠시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근도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호텔,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08·2009년 전국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K대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여 대상·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던 박근도 교수는 2013~2014 전국 바리스타대회를 기획·운영 총괄했으며, 2014~2016 대한민국 인물대상 호텔관광외식서비스 부문,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호텔관광 외식사업 서비스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도에는 호텔외식음료서비스창업 부문에 혁신리더로 선정되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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