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과 레저로 승마가 떠오르고 있다. 전신운동이며 정신운동으로서 현대인에게 유익하며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해지며 요즘 승마를 즐기려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승마가 운동효과는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 어린 자녀들에게 승마를 가르치는 인구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렇듯 승마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비용·환경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타 스포츠와 같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승마를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인구가 극소수에 불과했던 것도 바로 그러한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용도 부담이지만 승마장들이 도심을 벗어나 먼 시골에 있어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서울근교 하남시에 승마로 몸과 마음 힐링하다

김복기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평안흥업(주)동서울승마장은 하남시 검단산 맞은편 남한산성 부근 계곡에서 김복기 대표 부부가 말을 정성들여 돌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친정집같고 처갓집처럼 정겨운 승마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강남에서 30여분 거리, 잠실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편리한 교통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승마를 배울 수 있어 승마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승마는 특히 운동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다. 용인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말을 타고 45분 구보를 하면 에너지 소모량이 테니스 단식이나 축구 경기를 뛴 운동량과 같다. 승마의 효과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이어서 장에 좋을뿐더러 자세 교정에도 좋다. 심폐 기능을 강화하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동물과 교감하는 운동이어서 정서 순화에도 좋다. 무엇보다 말을 타는 건 재미있다. 승마는 대자연과 함께 하는 레저 스포츠다. 이에 동서울승마장은 하남시 동서울톨게이트 부근, 남한산성 계곡에 산림이 우거진 주변경관을 이용해 승마클럽, 연습, 체험장을 준비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자연과 함께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연중무휴로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김복기 평안흥업(주)동서울승마장 대표는 “승마는 말이 충격을 흡수하거나 분산시켜 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충격에서 자유롭다”면서 “비슷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운동을 하면서 한쪽은 충격에 의해 몸이 서서히 망가지는 쪽으로 기울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승마는 오히려 관절의 유연성과 탄력을 길러줘 운동효과 면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마는 짧은 시간만 운동해도 엄청난 운동 효과를 가져오며 복부의 살을 제거해 몸매를 살려주고 하체 근력을 강화시켜주며 허리의 유연성으로 척추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귀족스포츠’의 선입견 깨고 승마의 대중화 선도

김복기 대표는 “말은 덩치에 비해 온순하고 사람들에게 오래 전부터 친숙한 애완동물이라 오히려 가까이 할수록 말에게 매료됨을 느낄 수 있으며 위험하지 않다”고 말한다. 동서울승마장은 ‘승마는 귀족스포츠’라는 선입견을 깨뜨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취미승마를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승마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0여필의 말이 항상 준비되어 있는 동서울승마장은 현재 유아·초·중·고 및 일반, 단체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말을 가까이 할 수 있고 체계적이며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승마강습을 운영 중이다.

평안흥업(주)동서울승마장

특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편안한 힐링승마,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생활승마, ADHD 또는 장애인 치료에 응용한 재활승마 등의 프로그램으로 초급마장(실내마장) 초·중급마장(실외마장) 고급마장(비가림마장) 등을 갖추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골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의 취미로도 가능하다. 처음 승마를 접하는 초보자들은 특별한 준비물 없이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간편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승마용품 무상대여로 부담없이 시작한 후 점차적으로 승마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부츠 등의 장비를 하나씩 구입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는 김복기 대표와 주강사가 부부와 동생 (아우)셋이서 하며 여러명의 스탬진은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비용도 줄이고 주인의식으로 자세를 교정해주며 고삐를 잡아주는 등 안전한 승마방법에 대해 세세하게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김복기 대표는 20년 이상 승마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09년 승마사업 시작 후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경제적인 손실을 반복해 아직도 큰 수익은 없지만 노후에 취미를 살려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즐기는 대중스포츠,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키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