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1년 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가 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분양원가와 자산보유현황 전면공개 실시 △후분양제 강화 △반부패가치 내재화와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예방·감시 노력 강화 노력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공사 설립 이래 최초), 안전기준과 제도개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는 도면 공개, 사업결과 공개, 공공데이터 공개 등 보다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경영평가‘가 등급’을 계기로 1,000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집 걱정 없는 고품격도시건설, 열린·투명경영 등 공사 본연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