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양근율 미래전략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 무창포연수원에서 공동 워크숍을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순희 기자(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수송 분담률 향상 및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해 철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탄소 중립 시대 철도화물 활성화 전략 ▲ 도시와 철도 물류의 연계 ▲ 스마트 철도물류4.0 ▲철도수송과 수소 거점시설 등을 주제로 각 기관이 발표를 진행하고 철도 물류산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철도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도수송 분담률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사)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인하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물류 분야 학술교류 및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 수립 지원, 스마트 철도 물류 4.0 혁신기술 참여, 노후화된 철도 물류 시설개량 등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철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철도 화물의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