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서울 영테크 사업이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달콤 쌉싸름한 서울 영테크 상담 후기 이벤트’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매월 진행하는‘도전하는 당신에게, 매월 음료 쿠폰’과 홀수달(7·9·11월)에 진행하는 ‘정성과 센스로 승부를 본다!’2개로 나뉜다.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홀수 달에는 축적된 수기 중에 우수 수기를 뽑아 1등 20만 원, 2등 5만 원, 3등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희망자는 서울 영테크 상담 완료 후 본인의 SNS를 활용해 상담 후기 작성 후 본인 이름,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서울 영테크 사무국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인의 SNS가 없는 경우에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매월 이벤트 추첨은 매월 10일, 우수수기 당첨은 다음 달 10일(8월, 10월, 12월)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 사항에 게시하고 쿠폰과 문화상품권은 개별 연락으로 본인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본 우수사례는 서울 영테크 사업 홍보에 사용되는 한편 보다 양질의 재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 재무설계사가 무료로 1:1 대면·비대면 재무 상담과 실습이 연계된 재무 교육하는 청년공약 사업이다.

현재 신청 인원은 총 6,000여 명이고 대기인원은 1,112명으로 조사 결과 만족도는 4.78점, 상담사 만족도는 4.87점(응답인원 1,525명)이다.

20일 월요일부터는 시민청(중구 세종대로 110)에 ‘서울 영테크 상담공간’이 열려 인근 청년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하에 ‘서류 제출 없는’ 서울 영테크 상담 신청도 가능해졌다.

▲ 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 교육 일정표.

이와 함께 실습과 연계된 교육인‘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은 시범운영 포함 5월까지 총 3회 진행했으며 각 회당 20명씩 총 46명의 청년이 수강했다.

재무설계사인 서울 영테크 상담사가‘현금 흐름표 써보기’‘재무상태표 그려보기’‘재무 목표, 대안 작성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7월2일부터 2회분을 한 번에 구글 URL 신청서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신청서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서울 영테크 사업이 보다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담 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계기로 좋은 점은 더 극대화하고 보완해야 할 점은 보완해나가면서 보다 청년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