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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은 그 어느 학문보다도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돼 있다”
2022년 06월 04일 (토) 05:57:54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호텔 산업 분야는 포괄적이다. 호텔경영학과를 진학하는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역시 다양하다. 취업에 필요한 역량이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분야 및 직무에 따라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분야에 맞게 취업 준비가 필요하다.

황인상 기자 his@

김수진 남서울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수진 교수는 17년간의 호텔 실무 경력을 학문에 접목하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KEMPINSKI Hotel&Resorts CHUNCHEON 자문위원 및 미국호텔협회 자문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관광공사·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의 관광·호텔·외식 관련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현재 한경에서 출간하는 리크루트 월간지에 커피칼럼니스트로 매달 커피이야기를 기고하고 있으며 tvN 프로그램 <슈퍼푸드의 힘>에 출연한 바 있다.

호텔경영학의 발전 위해 다학제간 연구 이루어져야
김수진 교수는 “호텔경영학과의 명성은 이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의 몫”이라며 “호텔경영학을 발전시키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과 간 융합을 통한 연구의 다변화 ▲학교기업을 만들어 학교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 학교 수익 증대 도모가 그것이다. 김 교수는 “호텔경영학은 경영? 경제·제조·서비스·문화·과학 분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학문으로, 그 어느 학문보다도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며 “음식과 음료·술을 얼마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문화와 예술로 조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호텔경영학자가 연구해야 할 분야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연구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 김수진 교수

특히 김 교수는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외식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인적자원, 즉 사람을 보유하고 양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장소가 학교라고 강조하며 호텔산업을 선도하는 특정산업은 학교기업이 선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세계는 식량문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바이오푸드 산업과 유전자 교정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그러한 기업의 뒤에는 학교 소속 연구생들이 일조를 하고 있음에도 명성과 이익은 기업이 가져가고 있다는 것. 김 교수는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외식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인적자원, 즉 사람을 보유하고 양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장소가 바로 학교”라면서 “유전자 교정기술은 학교연구소에 가장 적합한 연구임에도 아직 손도 못되고 있는 것은 대학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왜 호텔경영학과 학자, 그리고 대학에서는 실용학문이라는 오명을 벗고자 목말라 하고 있으면서도 주변의 연구나 사업에 매진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뛰어난 개인이 없는가를 한탄하기보다 대학의 고질적인 시스템이 우수한 인재들의 열정을 훼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추해야 할 시점이다”고 지적했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위해 AHLEI Line Level Certification 유치
현재 커피 바리스타 자격 및 교육은 다양한 협회와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한 후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미국호텔협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김수진 교수는 이러한 자격증에도 타 자격증과의 차별성과 공신력을 부여하고자 미국호텔협회 부속 미국호텔협회 전문교육협회(AHLEI,American Hptel & Lodging Educational Institute)를 통해 커피바리스타교육과 국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남서울대학교에서 발급하는 기관으로 유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교수는 “AHLEI Line Level Certification은 세계 최고의 호텔 교육 기관인 AHLEI(미국호텔협회)가 주관하는 20가지 호텔 실무자 자격증으로, Kitchen Cook Certification(조리사자격증), Bartender Certification(바텐더자격증), Certified Guest Service Professional(고객서비스전문가자격증), Front Desk Certification Representative(프론트데스크자격증), Barista Certification(바리스타자격증), Wine Sommelier Certification(소믈리에자격증) 등이 있다”면서 “우리학과에서는 수업을 통해 Bartender Certification(바텐더자격증), Certified Guest Service Professional(고객서비스전문가자격증), Barista Certification(바리스타자격증), Wine Sommelier Certification(소믈리에자격증)을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호텔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을 연결하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러빙 빈센트는 ‘삶은 강한 사람도 무너뜨리곤 하지만 계속 살아낼 힘을 내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면서 “훌륭한 연구와 대학의 변화를 위해 이름도 없는 호텔관광경영학자가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의 후원자만 있으면 된다. 호텔경영학의 변화와 개혁은 넘지 못할 벽으로 보이지만 학자와 대학이 권위와 명성을 내려놓을 때 우리에게 한 발짝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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