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중동 도시 재생사업/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 남중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청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신청사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신청사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신청사지역의 재생방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신청사지역 상권회복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상권 활성화) ▲신청사지역 쾌적함을 위한 환경조성이 필요하고, 설치 후에도 유지가 가능한 사업(소규모 환경개선) ▲신청사지역 인적․ 물적자원,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 활동(문화 활성화) ▲기타 신청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적합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사 지역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팀(신청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주민․생활권자(모임) 1인 이상을 포함한 총 3인 이상) 또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사회적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이며 올해 사업비는 6천만원, 팀당 최대 300만원(단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심사를 통해 5월 초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신청 서류 및 사업공모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도약하는 신청사(남중)’을 활용하거나 남중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사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갱년기 극복 건강 교실 운영

- ‘갱년기 한방(韓方)으로 날리자’건강 교실 -

- 원예치료로 일상의 스트레스와 갱년기 우울 극복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가 갱년기 증상 예방·개선을 위해 ‘갱년기 한방(韓方)으로 날리자’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보건소는 8일 영등동 소재 카페에서 활기찬 봄에 어울리는 원예치료를 대면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일상 스트레스와 갱년기 우울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 교실은 관내 45세~60세 갱년기 연령층 1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공체조, 웃음치료, 발맛사지, 갱년기 건강관리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참가자인 장모씨(57, 어양동)는 “시간 될 때 따라 해보는 비대면 교육도 좋지만 직접 만나 대면 수업하는 날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갱년기 대상자들이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 예방·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문화원과 (사)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익산문화원,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적극 나서

- 익산문화원과 (사)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

- 익산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활동 지원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문화원이 (사)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 협약은 지난 6일 익산문화원 이재호 원장, (사)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 하태성 회장과 익산문화원 봉사단 70여 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익산지역 내 장애인 행사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시민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향토문화 발전과 관련하여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소외되어온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바라며, 익산시민의 문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원은 지난 1월 18일 (사)익산시자원봉사센타와 업무협약을 가진 후 봉사단 발대식을가졌으며 3월 3일에는 익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익산시, 재능기부로 도치마을 벽화 개선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가 환경정비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침체되어있던 골목에 새생명을 불어넣었다.

익산시 신용동 도치마을 안길이 학교 담장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들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마을 안길 확장을 위한 담장 철거를 시행했고, 그 과정에서 벽화 일부가 사라졌다.

이에 익산시청 엄미리 계장은 본인의 재능을 기부해 도치마을을 위한 벽화를 다시 그려 새생명을 줬다.

마을 주민들은“마을 안길 담장가각 공사를 통해 시야가 확보되어 기쁘면서도 철거되기 전 담장에 그려져있던 벽화가 사라져 많이 아쉬웠으나, 이렇게 재능 기부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능기부를 한 엄미리 장애인복지계장은“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송시안씨,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쾌척

-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선행으로 1천만원 성금 기탁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서울시에 거주하는 송시안씨(46세)가 지난 7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시안씨는 지난해에도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개장 소식을 뉴스를 보고 시청에 직접 방문해 5천만원, 이후 남몰래 2천만원을 더 기부한 바 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며 기탁식과 사진 촬영도 하지 않았다.

송시안씨는“언론을 통해 나눔곳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다시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계속된 코로나19로 형편이 악화돼 물품을 구입할 할 수 없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나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작년에도 성금 기부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거액의 성금을 지원해주셨다는 얘기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며“기부해주신 성금이 곳간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의미 있게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시안씨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서울 시민으로 사업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아낌없이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익산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 24명은 8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원광대학교 앞 대학로의 상가와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생활 도로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성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우리 동네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경 신동장은“항상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신동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적극 협력하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