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부안읍, 이장단 대상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지난 8일 부안읍(읍장 김남철)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회의 시작에 앞서 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유용한 활용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마트폰 활용 강좌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인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각종 군정,읍정 홍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안톡톡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이장들은 배움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마트폰에 대해 궁금한 사항뿐만 아니라 부안톡톡을 활용하여 부안군정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이번 교육이 이장님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부안톡톡을 활용하여 부안군정 소식을 신속하게 알 수 있게 되어 마을이장과 행정 간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 백산면 부녀회장단, 손길모아 정성가득 봄향 반찬‧쌀 나눔 봉사

- 지역 53개 마을 소외계층 100여 가구 건강상태와 안부도 함께 확인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지난 8일 백산면 부녀회장단(연합회장 정관심)은 녹두꽃 문화복지센터에서, 면소재지 주변 꽃묘 식재 인부임으로 받은 80여만원의 수익금을 활용하여 “손길모아 정성가득 봄향 반찬과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장단은 53개마을 소외계층 100여가구에 직접만든 봄향 반찬과 쌀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었다.

정관심 부녀회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하신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가구에, 봄향기 가득한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우어 드리고자 쌀과 함께 드리며”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딸과 며느리 같은 역할을 하고자”라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장(면장 나용성)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바쁜 영농생활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장님들의 따뜻한 손길로 정성스런 봄향 반찬과 쌀 나눔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이 되어 모든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더불어 행복한 백산면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