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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학문과 예술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전통 서화문화 창달
2022년 04월 06일 (수) 23:41:30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추사 김정희는 금석학의 대가이자 서예가이며 훌륭한 관료이자 위대한 학자였다. 그의 글과 그림 그리고 삶을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지혜와 참 선비의 정신을 헤아려 볼 수 있다.

윤담 기자 hyd@

‘법고창신’은 ‘온고지신’과 비슷한 뜻이나 옛것을 오늘에 되살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이다. 추사 김정희의 삶을 통해 역경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가산 최영환 한국추사연묵회 이사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추사의 업적 기리며 한국 유일한 추사체의 명맥을 잇다
1961년부터 지암 고병삼 선생과 연파 최정수 선친께 사사한 최영환 이사장은 (사)한국추사체연구회와 (사)한국서화작가협회, (사)한국문화예술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방문 전시를 통하여 독창적인 추사체로 극찬을 받았다. 선친인 (故)연파 최정수 선생은 서법이 난해하여 서예가들이 감히 접근을 꺼려하던 추사체를 배우기 쉽고 실용성 있게 추사 필의로 정립하여 연파서징, 연파총서, 가언집, 연묵천자 등 10여종의 책을 집필하여 추사서체를 중흥발전 시키는데 기여한 인물로 1975년 온 가족이 참가한 대전문화원 초청 가족 서예전을 열어 공중파 MBC TV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해 한국추사연묵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며 많은 문하생과 지도자를 배출하였다.

▲ 최영환 이사장

최영환 이사장은 196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예 활동을 해왔으며 겸유덕근무난(謙有德勤無難)인 선친의 가훈을 가슴에 새기며 이를 실천해왔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최영환 이사장의 작품들은 현재 중국의 여러 비림과 한국서예비림에 입비되어 있으며 특히 대전 보문산 삼문사, 계룡산 무상사, 울산 양덕사, 인천 황룡사 부산 “백양산 삼광사” 일주문 등 사찰의 주련 및 현판과 신도비, 묘비 등의 작품은 독특한 추사체로 서예계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영환 이사장은 선친의 뒤를 이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한·중 문화교류를 선도하며 한국 추사체의 맥을 잇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추사서화예술원을 창립한 최 이사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법을 연구·계승하고, 추사체의 독보이신 (故)연파 최정수 선생을 비롯한 추사체 서법가들의 필법을 정리해 우리 고유의 서체로 정립·지도·보급하는 데에도 힘써왔다. 이를 위해 최 이사장은 예술원회원들에게  인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과 예술을 익히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지도자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정회원들은 매월 한차례씩 서법연수 및 토론회를 가지며 일년에 2회 “추사서회예술” 도록에 게제할 작품 및 서화 주제발표회를 열어 회원간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가산 최영환 추사연묵회 이사장은 “자신의 높은 안목과 창조의 부단한 노력만이 서가로의 뜻을 이룰 수 있고 긍지를 가지고 자기만의 깊은 경지의 예술세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변화와 창작에 힘써야 한다.”고 취지를 발혔다.

추사체의 예술성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 펼쳐
최영환 이사장은 지난 3월, (사)한국추사체연구회장으로 취임했다. 추사체의 예술성 알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온 결과다. 그간 최 이사장은 추사체 유관단체인 (사)추사서예협회(경기) 상임고문, 한국추사서예가협회(부산) 고문과 대한민국 갑자서회 고문, (사)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 대한민국서예문인화원로총연합회 운영위원, 한일중서예문화교류협회 부회장, (사)한국서예비림협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추사체의 지도자로서 매년 한국추사연묵회원전을 주관하며 3.1운동 100주년에 독립정신을 기리는 서예행사인 독립기념관 서예전, 보훈청 주최 문화열차전시 등에 초대되어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중국 소흥에서 개최되는 왕희지 서법절 행사의 ‘난정 서예술 학술연토회’에 한국방문단 대표로 참가하여 개막식 축사 및 즉석 휘호를 하여 추사체의 우수성을 알렸다. 그리고 중국서안의 관중서원(關中書院)에서 개최한 “한중서화교류전”에 이수성 명예대회장외 한국작가 13名과 함께 참가한 서안비림에서 역대 명필들의 금석문을 직접 접하고 시진핑 주석의 고향 오찬장에서 갖은 즉석 휘호로 관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최영환 이사장은 대한민국사회교육문화상, 세계평화예술문화상, 한국서화예술문화상, 아세아미술공로대상, 추사예술문화상, 문화예술공로대상(일본),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글로벌신한국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선생과 함께 실제가 없는 논리를 벗어난 학자이며, 유불선(儒佛仙)을 섭렵한 편견 없는 학자로서 금석학, 시학, 지리학 등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획 하나, 글자 하나에 사상과 혼을 담았다”면서 “산숭해심(山崇海深)과 같이 높고 깊은 추사의 학문과 예술을 이해하고 익혀 우리의 전통 서화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는 뜻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서예는 곧 정신예술이며, 인격 수양의 학문이기에 끝없는 노력과 겸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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