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진우 연구원, 경남TP 김민철 연구원, 경남TP 최윤주 과장, 경남TP 김석종 단장,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박영지 실장,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정이량 연구원,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강량용 팀장/박순희 기자(사진=경남테크노파크)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11일 경남TP 본부에서 경남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위해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협약식은 경남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전문메이커 과정을 교육하여 미래 창업가 예비 육성을 통해 지역 창업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 영메이커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남TP는 전문 메이커 스페이스인 S-Cube를 구축・운영 중으로 2021년 5,700여명이 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10개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S-Cube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메이커 동아리 3개 팀을 구성하여 실생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을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를 통한 창업가로서의 역량 교육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출품 등 후속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신청접수는 창원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접수는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남TP 김석종 기업지원단장은 “경남 지역 창업가 정신이 갖추어진 영메이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재능있는 영메이커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전문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