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에게 좋은 효과가 있음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그림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감상자는 그림의 내용과 공감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기도 하며 미적인 감동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즉, 인간의 무의식은 창의적이며 미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는데 공감, 카타르시스, 창의적 즐거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감상자에게 치유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 김 대표는 “‘사람과 사람 , 가족구성원의 마음을 다독이는 일’이라는 보람 하나만으로 미술치료를 통해 널리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그림 치료, 이들은 마냥 신기한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평소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모양이 이상하거나 글씨가 비뚤해 불안정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한 ‘미술치료’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각 병원에서도 미술치료를 활용한 클리닉 센터가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국내외에서는 임상미술치료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를 전문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임상미술치료전문기관 ‘SDSTUDY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대표 김영민 http://lsdstudy.com)’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민 대표는 그림을 심리치료기법에 이용해 아동 심리치료에 크게 기여해왔다.

‘미술치료’의 놀라운 효과
‘미술치료’는 음악치료, 무용치료, 놀이치료, 레크리에이션, 심리극 등과 같은 예술치료의 한 영역이다. 미술치료라는 용어는 1961년 울만(Ulman)이 ‘미술치료 학술지’(Bulletin of Art Therapy) 창간호에서 처음 사용했다. 한국에 미술치료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0여년  전이다. ‘미술치료’는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 즉, 회화와 조소, 공예, 디자인 기법 등을 통해서 그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환자에게 치료적으로 이용 ‘미술치료’는 일반적으로 자존감 증진, 사회성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 정서적 안정, 내면의 갈등 해소, 표현력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환자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은 신체기능강화에 도움을 준다. ‘LSDSTUDY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의 김영민 대표는 “미술치료는 그 자체로 적극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고, 특히 삶 자체를 다시 바라보게 하며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의 정서를 다루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아동발달에도 영향을 주며 치료적 환자 등에게 재활적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그림이라는 장르가 시각의 영역에서 작용되는 현상 때문에 그러하다 . 

생체시계 뇌에 있다고? ‘눈 시계’가 우선
기사입력 2008-08-17 18:55 기사를 보면 최근연구 결과에 따른 당연한 이야기라 할수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수잔 도일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들이 뇌의 기본적 생체시계인 시상하부 교차상핵의 활동을 규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미국 국립과학원 저널(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발표됐다. 생체시계는 동물의 체온, 심장박동, 배고픔, 졸림 등이 자동적으로 변하는 메커니즘을 가리킨다. 색광 또는 색채가 지니는 파장은 인체를 조용하게 차분하게 만들며 심신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이는 시각만으로 인간이 자극받지만 인체와 인간은 뇌의?영역에서 뇌파로 전이되어 인체의 신진대사 흐름을 돕는다. 인간의 시각은 인체 전체활동에서 얼마만큼의 매카니즘을 가지고 우리는 활동하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시각이란 본다라는 의미를 넘어 운동과 감관기관에 영향을 미친다.시각적 충격은 뇌의 충격으로 감각기관의 통증으로 유발하기 때문이다. 미술이 가지는 힘 그것의 기초가 색이 되지만 그 속에는 의미상통 하는 메카니즘적 작용으로 심리현상에서 시각으로 받아진 사물이 인간의 뇌를 자극하는 이치라 할수있다. 달리말해 색이라는 것이 파장을 가지며 그 파장은 인체를 투과하는  것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그러나 고유한 의미로 인간의 뇌에 전달되기 까지 인식의 기능이 작용한다. 이러한 인식의 작용은 뇌의 영역적 역활로 전달되어 그것이 치료적 확장으로 다가오는 것이다.?그러므로 색이란 고유의 치료적 효능에 사물의 상징과 의미 의 고유한 해석은 임상미술치료적 기법으로 작용하며 임상미술치료는 의료재활이 가능한 영역과 미술영역으로  확장하여 임상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 대표 김영민 2008. 12)

아동미술치료의 모체로 주목
미술치료는 ‘그림에는 그린 사람의 내밀한 정서가 드러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사람은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고뇌를 발견하고 이를 화면에 표현하면서 심리적인 위안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는 창작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치유의 힘이다. ‘SDSTUDY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내재된 긴장이나 갈등을 해소시키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으며, 부모에게 초점을 맞춘 부모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치료에 참여함으로써 서로간의 이해를 도와준다. 또한, 부모의 기능과 역할을 지지 및 강화해주는 가족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원 상호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생활의 긍정적 가치를 이끌어낸다. 지난 2008년 여름에는 부모와 자녀 관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름캠프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909년 일리노이주의 지방 판사였던 Willim Healydp 이념을 받아 그 정신을 모체로 하고 있는 그림숲동화나라아동상담소는 국내 대표 임상미술치료기관으로서 그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최근 들어 선진국에서는 환자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능동적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미술치료를 통합의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전인치유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단순한 교육에 머무는 것이 아닌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법과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 김영민 대표는 “대학과 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도 미술치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미술치료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고 있으며 김 대표는 “‘사람과 사람 , 가족구성원의 마음을 다독이는 일’이라는 보람 하나만으로 미술치료를 통해 널리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