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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하기 위해 ‘의학계의 에디슨’ 되다
2022년 03월 05일 (토) 11:05:00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을 ‘창조’ 라고 할 때, 지금까지 ‘창조’는 인류 발전의 훌륭한 전령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창조’는 항상 어느 누군가의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했으며, 이 ‘아이디어’는 새로운 물건이나 방법 등을 고안해내는 ‘발명’과 필연적으로 맞닿아 있다.

윤담 기자 hyd@

두재균 소피아여성의원 대표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분야 에 있어서 최고 권위자인 두재균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과대학 산부인과 객원교수. 전북대학교 총장, 대통령 국가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거점국립 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두씨 탯줄가위 등 지금까지 50여개의 의료용품 개발
요실금 치료를 비롯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성형 질 성형, 소음순 성형 등 소변문제와 성생활 문제를 동시에 치료해주는 ‘해결사’로 잘 알려진 두재균 원장을 일컫는 또 다른 수식어는 ‘의료계의 에디슨’이다.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환자에게는 최적의 치료를, 의사에게는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두재균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 길로 들어섰던 초창기에 두씨 탯줄가위(Doo’s Umbilical Cord Scissors)와 두씨 흡수관’(Doo’s Suction Tube)을 발명해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 두재균 원장

탯줄이 미끄러지지도 않고 혈액도 튀지 않는 두씨 탯줄 가위는 국내 최대 수술기구 제조사인 솔고산업사에 의뢰해 상품화 됐으며, 미국 특허청의 특허까지 획득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의 신화사 통신에서까지 보도를 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일본의 유명 연예인이나 태국의 공주까지 방문해 분만할 정도로 유명했던 쓰기야마 산부인과의 원장이 두씨 탯줄가위를 구입하고 두재균 원장을 초청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두씨 탯줄가위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두씨 탯줄가위와 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은 두씨 흡수관이다. 두 원장이 전공의 2년차에 만든 두씨 흡수관은 수술기구로 난소에 생긴 큰 혹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복부 절개만으로 흡수관을 혹에 꽂아 흡입기계로 내용물을 빨아들임으로써 과거의 커다란 개복수술과 혹의 내용물이 복강 내로 들어가는 위험을 개선·보완해 의료계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두재균 원장은 내시경 검사시 비위생적이고 불편했던 마우스피스를 개선해 혀 덮개가 장착된 일회용 위내시경 검사용 마우스피스 등을 비롯해 50여 개의 의료기구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자궁 적출 시 자궁경부를 남겨도 자궁경부암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안된 두씨 색시 수술법(Doo’s SACSIH Op.)을 세계 최초로 학계에 발표해 의료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두 원장은 지방의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나이에 미국 아이오와 대학과 일본 교토대학 초청 특강, 필리핀 마닐라 제네랄 호스피탈 초청 수술 및 미국 토마스 제퍼슨의대에 방문교수로 초청되기도 했다.

요실금 치료의 일대 혁명 가져온 ‘요뚜기’
최근 두재균 원장은 요실금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여성들을 위해 또 하나의 발명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바로 ‘소피아 오토텐션 슬링’, 일명 ‘요뚜기’다. 요실금 치료의 새로운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소피아 오토텐션 슬링’은 요실금 치료를 위하여 노력했던 이들의 선행연구, 다름과 다름의 이종결합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한 의료용품이다. 두재균 소피아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소피아 오토텐션 슬링은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니슬링 요실금 테이프의 정 중앙에 가로, 세로 1cm에 두께 8mm의 체내 흡수성 물질을 부착한 것이 고작이다. 하지만 이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요실금 수술법인 미니슬링 수술법에 있어서 가장 큰 난제는 바로 텐션 조절이다. 소피아 오토텐션 슬링은 요실금 슬링 수술 가운데 TOT 수술법보다 한 단계 진보되었지만 텐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니슬링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의사들의 숙련도만 의존하지 않고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어떤 병원에서건 표준화된 방법으로 요실금 수술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두 원장이 그동안 수많은 요실금 환자를 수술 하면서 겪었던 고뇌와 비밀이 가득 담겨 있는 요뚜기는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제 10-1589376호, 제 10-1697853호)2건과 실용신안 및 디자인 특허 5건과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에 필수 요소인 미국과 중국에도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오직 환자들을 위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의료기구 및 수술법 개발, 레이저에 대한 공학적인 면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해온 두 원장은 전북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김형태 교수의 자문을 받아 새로운 질 성형 수술법(Smart Vaginal Plasty)도 개발, 중국의 국제미의학 학술대회에 초청되어 개막 연설을 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두재균 원장은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한 방법, 환자들의 고통과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했고, 그것은 창조로 이어졌다”며 “나에게 발명은 환자들을 향한 고민의 산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하는 의사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여성들을 요실금으로부터 해방시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면서 “요뚜기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우리나라를 요실금 치료분야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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