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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 호황 올해도 지속될까?
코로나 완화속에 매물 부족과 공급난 등 겹쳐 꾸준한 상승세 예상
2022년 02월 07일 (월) 23:37:34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미국 뉴욕부동산회사 네스트시커스 한국지사장 곽용석]

▲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 전경(사진-네스트시커스)


작년 미국 주택시장이 뜨거운 모습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가격 상승을 나타냈다. 과연 올해에도 이러한 호황세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힘을 얻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주택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에 주택 가격이 16% 급등할 수 있다고 최근 제시했다.

작년 미국내 주택 부족이 전 지역에서 매수 전쟁을 부채질하면서 가격이 약 20%나 급등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 가격이 올해도 두 자리수 정도 오를 것이라고 제시하면서, 코로나 속에 해가 바뀌어도 예비 구매자들은 거의 환호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유로는 극심한 주택 부족과 치열한 매수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건설업자들은 새 주택의 건설 속도를 어느 정도 높였지만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정도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주택 부족은 올해에도 계속 나타날 것이며 시장이 예전과 같은 정상화로 되돌아 갈 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구매자 수요와 전국적인 공급 사이 불일치는 2020년대 후반까지 가격이 호황일 것이라는 금융기관들의 예상에 기초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부동산회사 질로우(Zillow)도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주택시장은 11% 성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작년 주택 가치 상승률 약 20%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이지만 적지 않은 상승세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매도자 강세 시장이 지속되고, 미국 남부 지역인 선벨트 지역이 가장 수요가 높은 곳으로 인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회사는 유연한 원격 근무 방식이 주택 결정에 새로운 선택권으로서 올해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질로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전망이 작년보다는 약간 차가운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것을 구매자 시장으로 착각하지 말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로서 지난 2년여 동안 주택 공급이 빠듯하면서, 원격 근무, 미국의 인구구조,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올해도 매도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봄과 여름 주택 시즌 동안 시장이 뜨거워짐에 따라 많은 주택에서 구매자간 경쟁이 뜨거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도 올해 주택 가격이 5.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구매자 수요와 재고 부족 현상이 올해에도 이어지겠지만, 작년 기존 주택 매매가 600만 건으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아찔한 고공행진을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시했다.

NAR은 최근 가진 한 컨퍼런스에서 “집값 상승 완화와 인플레이션 둔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올해 주택시장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R의 주요 전문가들은 올해 연간 중간 규모 주택 가격이 5.7%, 물가상승률이 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2022년에 주택 시장과 더 넓은 차원에서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자재 등 관련 물자의 공급망 적체가 잠잠해지면서 올해에는 기존 주택 매매 거래 건이 연간 590만채로 감소하고 주택 착공 건수도 연간 167만채로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이 협회는 전망했다.

결국, 이들 각 기관들이 대체적으로 제시한 공통적인 가격 증가 요인으로서 건설회사들의 공급 부족, 지연과 같은 코로나 대유행적 역풍에 직면한 점뿐만 아니라 노동력과 토지 부족 등 코로나 위기 이전 문제에도 직면하고 있는 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장애로 인해 신규 주택 건설은 연간 약 165만채로 제한되며 이는 철거를 감안하면 순수 주택수는 연간 140만채 증가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반면, 이런 상황에서 주택 수요 측면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최고 구매 연령에 있으며, 그들은 일생에 한 번 꼴로 가계 형성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월세 시장도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세입자들에게도 안전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라고 이 전문기관들은 판단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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