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8.19 금 19:5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정치·사회
     
중동 3개국 순방, 방산분야 협력 강화에 외교 역량 집중
2022년 02월 07일 (월) 23:08:35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난 1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 간의 중동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과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외교 역량을 집중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UAE와 체결한 4조원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이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의 회담 계기에 UAE 측과 4조원대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산 단일무기 계약 건으로는 최대 규모다.

4조원 규모 ‘천궁-Ⅱ’ 수출 계약 체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6~17일 UAE 실무 방문에서 ▲한·UAE 수소 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 ▲총리와의 회담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관계자 격려 오찬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UAE 일정은 양국 간 수소경제 협력 가속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현지 한국인 의료인 등 격려에 방점이 찍혔다. 문 대통령은 UAE를 떠나 사우디로 이동하면서 SNS를 통해 “UAE와 한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며 기후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출을 확정 지은 천궁2는 소중한 우정의 결실이며,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양국의 우정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항해를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1월 18~29일 사우디를 공식 방문해 ▲왕세자와의 공식회담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디리야 유적지 방문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접견 ▲리야드 메트로 건설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고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한편, 에너지·건설·인프라 중심 협력을 공고히 하고 수소 생산 및 활용, 원전, 방산, 지식재산, 보건·의료, 스마트시티 건설 등과 관련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 성과와 관련해 “양국은 그린 수소 공동개발로 수소경제 시대를 함께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사우디에 부는 개혁과 혁신의 바람이 거세다. 우리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으로서 미래 분야로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지로 이집트를 공식 방문(20~21일)했다. 이집트에서 문 대통령은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이집트 미래·그린산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차고지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동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 종료 후에는 양 정상 임석 하에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 MOU’, ‘2022~2026년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MOU’ 등 4건의 문건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신속한 전환 및 대응 주문
지난 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세종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무엇보다 (대응)속도가 중요하다”며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7513명이다. 지난 1월 22일부터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며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문 대통령은 “총리 중심으로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 새로운 방역·치료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 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에서도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보고 받으면서 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당부한 바 있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