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5.22 수 10:24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세계적인 구기자 명산지’의 청양의 옛 명성 회복하겠다”
2022년 02월 06일 (일) 22:08:32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예전부터 3대 명약이자 자양강장제로 많이 알려졌다. 복분자·토사자·사상자·오미자와 함께 남성에게 유독 이롭다는 오자(五子) 즉 다섯 가지 식물의 씨앗에 속한다. 잎, 열매, 뿌리껍질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약재와 식재로 사용된다.

황태일 기자 hti@

구기자는 보음, 자윤하는 성질이 있어서 음이 충만해야 건강해지는 간과 신장이 활발하게 작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결과적으로 간의 기능이 좋아지면 눈이 밝아지고 신장의 기능이 살아나면 기력이 좋아지고 당뇨가 완화되며 허리와 무릎이 좋아진다. 또 구기자에는 베타시트테롤 이라는 호르몬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여성호르몬을 분비를 촉진시켜 젊은 여성에게도 좋지만 갱년기 여성이 꼭 챙겨 먹어야 할 약초이다. 각종 매체에서 악녀로 묘사되는 청나라 서태후가 스태미나 보충을 위해 즐겨 찾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기자 열매는 강장제로 유명했다.

GAP인증 획득으로 최고의 품질 인정받은 청양 구기자
복영수 청양구기자원예농협 조합장의 행보가 화제다. 청양구기자는 100년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며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웰빙식품이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칠갑산 기슭에서 1000여 농민들의 대를 이어 재배하고 있는 청양구기자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속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GAP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보다 고품질의 구기자차와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940여 명의 생산 농민들이 출자하여 설립한 청양구기자원예농협은 친환경 재배를 위한 농법을 시행하고 있고 최첨단 가공시설을 통해 30여 종의 편리하고 뛰어난 구기자 가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청양구기자연예농협은 구기자를 구기자차, 구기자진액, 구기자젤리 등 15종의 가공제품으로 개발해 한국인삼공사, 국순당, ㈜옴니허브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납품을 하고 있다.

▲ 복영수 조합장

특히 구기자차의 경우 지난 2006년 대통령 선물용으로 청와대에 납품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남북정상회담 선물로 선정, 2008년부터 미국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청양구기자는 지난 2020년 홍콩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면서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3월에는 일본 수출액 6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며 구기자 2톤(한화 약 6,000만원)을 일본 나가노생약주식회사에 보내기도 했다. 복영수 청양구기자원예농협 조합장은 “청양구기자원예농협은 지난 2017년 3월 나가노생약주식회사와 업무협약 이후 매년 구기자 2~3톤을 수출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일본 수출은 코로나29에 의한 내수시장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기자 생산농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복영수 조합장은 지난 2013년부터 청양 군내 전 농가를 GAP 인증사업을 통해 명품 구기자로 만들고 전량수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보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6차산업화를 위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양 산꽃마을에서 체류형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알프스 마을의 조롱박축제, 얼음분수축제, 콩축제 등과 연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양 구기자의 경쟁력 확보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청양구기자원예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복영수 조합장은 청양구기자가 전국 최대 특산물로서 지역 농업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4-H연합회장, 청양신문사편집부국장을 역임한 복 조합장은 지난 2007년부터 청양구기자원예농협의 조합장을 3회 연임했다. 그간 복 조합장은 수입 개방의 위기에서 청양지역 농민들이 구기자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기자 규모화 사업 ▲구기자 규모화 사업 ▲구기자 기계화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량소비처의 확보로 안정적 소비기반 구축 ▲구기자의 우수성과 효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최고의 인기 웰빙식품으로 정착 도모 ▲건강을 상징하는 구기자 이미지를 청양군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및 관광자원화 사업 ▲구기자와 함께 새로운 작목으로 발전하고 있는 맥문동의 수매 및 판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복영수 조합장은 “구기자와 건강 웰빙을 테마로 향후 도시민들이 1년에 한 번 정도는 재충전을 위해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양이 세계적인 구기자 명산지로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황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