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기틀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당진읍
당진읍은 백제시대 벌수지현으로 시작하여 통일 신라 시대와 이조시대를 거쳐 1928년 당진면에서 1963년 ‘당진읍’으로 승격되었다. 현대 제철과 고대, 부곡국가 산업단지등 기업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시기에 증가하기 시작한 인구는 매일 20~40명씩 꾸준히 늘어나 현재 4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군의 역점 시책이 ‘사회복지의 해’로 지정 운영되어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등 시승격을 대비한 하드웨어 부분인 성장과 발전에 중점추진되었고 금년에는 범국민 3대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당진읍 강연식 읍장과 부읍장은 새벽4시, 5시에 출근해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에 따른 추진사업으로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적극추진하여 인구 5만명 조기달성하여 시승격 요건을 충족, 2010년 군정시책인 『늘 푸른 공원 당진 만들기』와 도시환경의 전반적인 정비 등으로 당진읍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사안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와 예술이 있어 편히 쉴 수 있는 관광 문화도시, 근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서해안 제일의 정주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 당진읍 민원실 내부사진

희망을 꽃피우는 복지행정
당진읍청사는 부읍장과 총무팀장 그리고 담당자가 일주일씩 교대로 돌아가며 새벽 4시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새벽 5시경에 나와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강연식 당진읍장은 ‘참사랑으로 남을 위하며 살자’는 그의 좌우명처럼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돌볼 수 있는 기틀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새마을지도자 단체 등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여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정이 느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촌의 어려움이 극복되도록 고부가 가치의 농작물을 재배토록 하여 부유한 농촌을 만들고 앞으로 다가올 6월 2일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수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연식 읍장의 바람은 재정부족으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도시계획 도로개설과 급격한 유입인구의 증가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나눠 맡을 행정인력의 보충이다. 이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불철주야로 고군분투하는 당진읍 전 직원들의 수고가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