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란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시스템이다. 즉 우리 신체의 면역력이 높으면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면역력이 낮거나 급격히 떨어질 경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의 병원체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특허기술 적용한 ‘로스팅 인삼꿀’ 각광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스팅 인삼꿀’을 선보인 ㈜젠셀의 행보가 화제다. 젠셀의 로스팅 인삼꿀은 6년근 인삼을 증숙·숙성 로스팅해서 아카시아벌꿀에 발효 숙성한 인삼 벌꿀로, 고려인삼과 아카시아벌꿀에 진세노이드 Rh1 및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된 인삼 분말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려인삼이라는 명칭은 한반도에서 나는 인삼이라는 뜻으로,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타국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차별화하여 고려인삼(Korean ginseng)이라고 불러왔다. 고려인삼의 주요성분은 크게 인삼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지용성물질(폴리아세틸렌 및 페놀계 화합물), 탄수화물(산성다당체 등), 질소화합물(아미노산 등), 비타민 등이다. 고려인삼은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거나 혹은 병적 상태를 정상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효능이 있다. 식약처가 인정하는 고려인삼의 6대 효능은 면역력강화, 혈액순환개선, 기억력개선, 피로회복, 항산화효과, 여성갱년기장애 개선 효능 등이다. 아카시아 꽃에서 채취하는 아카시아꿀은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은 굉장히 짧다. 개화 시기가 20여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귀한 아카시아 꿀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 심장병, 위장병, 방광염, 위궤양, 만성적인 두통 및 관절염, 당뇨, 간염, 위염, 야뇨증, 정력 강화, 소화, 변비, 마른기침, 감기, 독감, 편도선염, 후두염, 입냄새, 콜레스테롤,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 김무영 대표

㈜젠셀 대표 김무영 박사는 “로스팅 인삼꿀은 로스팅한 100% 재래종 6년근 100% 인삼과 100% 자연벌꿀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일반 인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풍미는 물론 신맛과 군맛이 제거되고 사포닌 성분은 4배, 폴리페놀은 10~20배 증가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스팅 인삼꿀을 복용한 이들 사이에서는 ‘불면증이 있는데 숙면을 취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고 개운함을 느꼈다’, ‘폐질환이 있는데 몸에 생기가 돌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60대 남자인데 정력이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 ‘거칠던 피부가 윤기 나고 등과 배 쪽에 간지럽던 피부가 깨끗해졌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0일이 지났는데도 계속 좋지 않았던 컨디션이 신기할 정도로 좋아졌다’, ‘몸이 피곤하면 입안에 구내염이 생겨 열흘 이상 길면 2주 이상 고생하는데 로스팅 인삼꿀을 복용 후 구내염이 사라졌다’, ‘고혈압과 수면무호흡 등으로 인해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머리가 무겁고 힘들었는데 복용 후 일주일 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고 원기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로스팅 인삼꿀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탈모치료의 새 장 열다
최근 로스팅 인삼꿀로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무영 박사는 사실 탈모치료 분야에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이다. 경주에서 토탈 뷰티샵을 운영하며 탈모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탈모연구에 뛰어들었던 김 박사는 지난 2003년 젠셀 설립 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약초를 활용한 탈모 관리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대구한의대 생명과학과 대학원을 진학, 화장품 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탈모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모발관리학>을 출간, 여러 학회지에 탈모방지 발모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특허청 주최 발명경진대회에서 발명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문가로 인정받은 그녀는 마우스시험 임상시험으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식약처 임상병원으로 승인받은 대구한의대학교 대학병원에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두피의 비듬, 지성 문제를 해결하고 탈모의 수가 줄어들고 발모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국소 도포제 및 환약으로 된 발모제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센스, 크림 등의 고급 기능성 코스메슈티컬 라인인 산도화 화장품, 뷰티관리라인업 싸이퍼키와 아토피개선 아토스킨, 탈모관리 제품인 ‘장발짱’라인을 선보인 김 박사는 이미 코스메틱 업계에서는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미국 FDA에 일반의약품 등록된 3종류의 발모제(탈모치료제·탈모방지제·아토피치료제)는 명실상부 탈모 치료제의 1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무영 박사는 “젠셀은 100% 천연성분으로 안전한 제품”이라면서 “시중의  탈모치료 스테로이드, 유명 탈모치료제의 부작용과 같이 식욕저하, 부종, 소화궤양, 심박수 증가 등의 각종 부작용이 없어 탈모고민 해결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실제로 일시적 증상 개선이나 현상유지에 국한되지 않고 젠셀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근본적으로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 모공을 개선하여 실제 발모까지 실현시키는 젠셀의 제품은 일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는다. 이에 안전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증받은 젠셀의 제품은 마트와 백화점에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김 박사는 “최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베트남 등의 바이어들과 MOU도 체결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