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8 월 16:2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IT과학·의학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한밭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김동화 회장
학문 간 소통 통해 융합학문의 패러다임 제시
2010년 02월 08일 (월) 01:37:56 허정원 기자 ka6161@newsmaker.or.kr

   
▲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 김동화 교수의 연구철학에는 ‘사람중심’이라는 확고한 마인드가 자리잡고있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의 저서 ‘부의 미래’를 살펴보면 지식이란 “과거 농지나 공장의 작업라인처럼 누군가가 점유하면 공유가 불가능한 그런 부의 창출 시스템과는 달리, 동시에 점유가 가능하고 형태가 없으며 그동안의 경제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새로운 창출원리로서의 지식이다”라고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융합학문은 이처럼 더욱 다양해지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학문으로 기치되고 있다. 한가지로만 해석되지 않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학문과 학문 간의 만남으로 또 다른 결실을 창출해내고 있는 이때, 이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힘을 모으는 학회가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학문 간의 이종교류를 위해 2007년 첫 발을 내디딘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 “다양한 영역의 인프라 및 인적교류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 창출에 힘써야 한다”고 전하는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 김동화 회장(한밭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교수)을 만나보자.

휴케어(HuCARE) ‘사람중심’의 기술을 개발한다
방학을 맞아 캠퍼스에 스산함마저 감도는 연초의 기운을 머금고 김동화 교수를 만나기 위해 한밭대학교를 찾았다. 교수들의 연구가 한창인 1월의 전경과 달리, 입학관리 본부장의 자리에서 김 교수는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07년 정식 학회로 발족된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는 사실 2006년 몇 명 학자들을 시작으로 학문소통과 관련한 포럼을 진행해왔을 뿐 아니라, 정기적인 교류를 계속해왔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과학, 경제, 예술 각 전문분야별로 개개인의 능력은 아주 뛰어난 반면, 각 분야와 연구소 및 기업 간의 소통이 부족한 실정입니다.”라고 전한 후 “일찍이 선진국에서는 활발한 학문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왔습니다. 지식경제 기반산업으로 갈수록 사람들의 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국가 간의 활발한 교류로 사회가 급속도로 변하는 오늘날,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발 빠른 환경변화 대처능력은 물론 영역간의 인프라 및 인적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만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라며 학문 간 이종교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하루에 두 번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피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는 해외와 달리,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국내에서 그러한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자 뜻을 모아 첫 발을 내딛은 후, 이종학문 교류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한 회원들의 평가와 호응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학 교수 및 기업체 임원,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이 속한 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회는 체계적인 이론정립과 회원확장을 위해 정식 학회로 발족한 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포럼과 세미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다음 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지능형 로봇 인텔리전트 관련학회’ 참석도 앞두고 있다.
   

김 교수의 연구철학에는 ‘사람중심’이라는 확고한 마인드가 자리잡고있다. 휴케어(HuCARE) 역시 과학기술, 인문과학, 예술 등이 사람중심으로 발전돼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사람을 위한, 사람이 우선인 학문을 펼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과학기술, 철학, 예술, 인문, 정치, 경제, 경영 등 전문영역간의 이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인간중심 과학기술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로 다른 학문의 영역에서 새로운 획기적 아이디어를 창출해내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인재 배출의 메카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배출.’ 김 회장이 학회의 활동에 있어 가장 크게 주력하는 부분이다. 카메라가 달린 냉장고, 개방형 운영체제를 넣은 세탁기 등 세계 각지에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신개념 기술력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이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양성되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력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짐과 동시에 활발한 네트워크를 보유할 수 있는 삼박자를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분야는 물론, 다방면의 움직임과 지식을 습득함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정보를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저희 학회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생각입니다.”라며 사람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발군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사실 김 교수는 한밭대 부설 ‘인간 중심형 차세대 인력양성센터’를 이끌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저명한 인명사전 IBC(영국),ABI(미국)공동운영 과학과 소통 포럼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문화연구소장까지 역임했다. 그가 융합학문에 관심을 두게 된 것도 한국과학문화재단에 재임하던 당시, 공학자들이 첨단기술을 개발하고도 행정적 지원이 되지 않아 기술이 묻히는 것을 보고 국내 연구 시스템의 한계와 소통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지능형 이론을 산업화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펼치며 SCI 등 저명한 논문 200여편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IBC 인명사전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저력을 보여준 그는 현재 지능형 이론을 그린에너지에 접목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시도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최대의 바람이라며 환한 웃음을 보이는 김 교수와의 만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엿볼 수 있었다.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종소통의 장 ‘한국휴케어기술문화학회’의 꾸준한 선전과 함께 수많은 혁신리더의 배출로 현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융합학문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길 기대해본다. NM

 

 

 

허정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