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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현물광고, 공짜 쇼핑’ 실현한 ‘엿장수플랫폼’
2021년 12월 03일 (금) 13:17:30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타겟으로 하는 고객에게 무형이든 유형이든 무언가의 가치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고, 소비자들이 그에 반응하여 구매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국내 광고 산업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도에 매체 광고비 규모에서 인터넷(컴퓨터, 모바일) 광고비 비중이 방송매체 광고비 규모를 넘어섰다. 그만큼 온라인 광고시장은 현재 가장 주류의 홍보 매체가 되어버린 것이다.

현물과 서비스로 광고비 결제하는 새로운 광고시스템
㈜모눈종이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모눈종이는 광고비가 없어 홍보를 못하는 중소상공인들이 현금 대신 현물이나 자신이 보유한 상품 일부를 이용해 손쉽게 광고를 할 수 있는 ‘엿장수플랫폼’을 선보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4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엿장수플랫폼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돈이 아닌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으로 결제하고 소비자는 광고를 시청한 만큼 상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고안한 플랫폼이다. 김철호 ㈜모눈종이 회장은 “1천만 중소상공인들은 돈이 없어 현금광고 시장에 뛰어들기 힘든 실정이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광고시스템은 현금이 없는 중소상공인들이 돈 대신 현물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광고비를 결제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고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 김철호 회장

세계최초로 돈 없는 소상공인이 상품으로 광고를 할 수 있는 ‘현물광고, 공짜 쇼핑’이라는 기치 아래 약 19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엿장수 플랫폼은 ‘모눈종이검색기법’과 ‘엿장수마케팅’ 등 국내 특허 3건을 등록했으며 국제특허 출원을 마무리하고, 입소문만으로 이미 17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광고를 원하는 중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이 취급하는 상품을 광고할 만큼 기탁하고 광고를 시청한 소비자는 광고를 시청한 만큼 포인트를 얻어 기탁한 상품을 골라 가져갈 수 있는 엿장수플랫폼은 광고를 보면서 맛보기 즉 공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모든 판매자는 자신이 보유한 상품으로 광고비를 결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눈종이는 광고주가 현물을 올리면 소비자는 정해진 시간동안 광고를 시청한 후 얻어지는 리페이(포인트)만으로 쇼핑몰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피’도 개발했다. 스마피는 현물 광고주가 지역과 나이 성별 등 원하는 타겟 층을 선정하고 소비자들은 노출된 광고를 20초 동안 봐주는 대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가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즉 치킨, 국수, 족발과 같은 현물로 쉽게 홍보할 수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광고를 보는 만큼 얻어지는 포인트로 공짜쇼핑을 즐길 수 있다. 김철호 회장은 “엿장수는 아이들에게 맛보기 엿을 떼어주면 엿 맛을 본 아이들이 고무신과 빈 병, 고철 등을 가져와 엿과 바꿔 먹었다”며 “엿장수가 현금 없이 자신이 보유한 상품 일부를 이용해 홍보하고 매출을 올리는 고효율 마케팅을 펼친 것이 이 시스템의 근간이 됐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총 상금 456억 원 규모의 현실판 ‘오징어 게임’ 개최
모눈종이는 오는 12월5일부터 ‘이기자 코로나!! 힘내라 골목 상인!!!’이라는 타이틀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개최한다. 모눈종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활동에 고통 받고 있는 1천만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장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광고비를 지원하며 종 우승자에게는 현금 10억 원과 광고 페이 약 30억 원을 시상하는 등 결승 상금이 광고 페이를 포함하여 약 456억 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국민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호 회장은 “오징어게임의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도 없다”면서 “코로나 시국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현금이 없어도 광고할 수 있는 엿장수플랫폼 오픈을 세상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고, 오징어게임에 수많은 중소상공인이 참가하여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철호 회장은 추후 엿장수 플랫폼을 국내에서 성공리에 정착시킨 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엿장수플랫폼은 해외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세계 최초의 현물대행 사업이며, 지구촌 소상공인의 상황이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60억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시스템에 접속하기도 손쉽고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출시하여 돈이 없어 홍보를 못 하는 7억 명에 달하는 지구촌 소상공인과 상생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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