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합강문화제 제례행사/박순희 기자(사진=인제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인제군이 지난 15일 합강정 일원에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추진해 온 합강문화제를 대폭 축소하고 지난 15일 단일행사인 합강제례를 봉행했다.

합강문화제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서 1983년부터 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축소 개최되었다. 인제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합강제례를 제외한 모든 행사일정을 취소했다.

제례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하여 인제합강제례위원 등 관련한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초헌관은 최상기 인제군수, 아헌관 김용자 인제군의장, 종헌관 이만철 문화원장, 헌다례 헌관 이재기 인제교육지원청장이 맡았다.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진로탐색 워크숍 진행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최현태)는 지난 10월 16일 생태여행센터에서“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진로탐색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날 워트숍에는 인제군 정착 청년멘토 4명과 청소년 20명이 함께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농업분야의 인제팜 김성순 4-h 사무국장, 인제곤충바이오센터 김정환연구원, 정성을담다 이유나 대표, 견로당 김광오 대표의 지역정착 배경 및 미래의 계획에 대해 듣고 관심분야 멘토와 함께 체험계획을 수립하는 등 진로탐색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대암산 용늪의 야생화 이야기’ 출판식과 음악회/박순희 기자(사진=인제군)

인제 대암산 용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3주년 기념 ‘대암산 용늪의 야생화 이야기’ 출판식과 음악회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지난 10월 15일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인제 대암산 용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3주년을 기념하는 ‘대암산 용늪의 야생화 이야기’ 출판식과 음악회가 개최됐다.

람사르습지는 생물 지리학적 특징이 있거나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람사르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를 말하며, 현재 7개국(프랑스, 중국, 마다가스카르, 헝가리, 대한민국, 스리랑카, 튀니지) 18개 도시가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인증받았다. 국내에는 인제군 대암산 용늪(13개 마을), 창녕군 우포늪, 제주시 동백동산 습지, 순천시 순천만 갯벌 등 4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