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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는 자연 속에서 햇빛을 받으며 신명나게 놀아야 할 권리가 있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면역력 강화제가 될 것이다
2021년 10월 06일 (수) 10:44:56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유아들이 교실 안에서 지능발달 중심으로 정형화된 교육을 받다 보니, 인성이 피폐해지고 정서 문제를 가진 유아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숲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숲유치원은 오늘날 유아들이 겪는 교육적 부작용을 타파하기 위해 시작된 교육으로, 숲과 유아들이 만나 자연만물과 교감하는, 즉 체험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연친화적 유치원으로, 유아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학부모 및 교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아기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어야 정신적 면역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유아기에는 자연 속에서 햇빛을 받으며 온몸으로 마음껏 놀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좋은 면역력 강화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특히 정신적 면역력 강화제요” 강설순 미래샘유치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강설순 원장은 아이가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추구하며, 유아교육의 핵심 역량인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사회의 유능하고 행복한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교육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인물이다. 용인지역의 명품유치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미래샘유치원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산꼭대기 숲속에 자리하고 넓은 잔디 운동장과 온갖 예술체험놀이가 펼쳐지는 숲아뜰리에, 자전거와 축구 및 줄넘기 등 운동놀이를 할 수 있는 긴 트랙을 갖춘 대운동장, 자연 소나무 숲속에 모험놀이터와 모임터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수많은 종류의 채소들을 가꾸는 텃밭, 매실과수원 등의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 강설순 박사

미래샘유치원은 자연 숲속에서 자연과 질 높은 음악, 미술, 문학 작품을 융합한 오감체험 놀이프로그램을 계속 연구 개발하면서 운영하고 있었다. 숲 교실 프로그램, 텃밭 노작 프로그램, 운동 놀이 프로그램, 예술융합 프로그램, 사이언스쿠킹 프로그램들을 미래샘의 주요 핵심 프로그램이다. 매일 바깥놀이에서 만나는 신기하고 변화무쌍한 자연, 자연이 주는 온갖 놀잇감을 활용한 탐색과 체험을 통한 과학적, 창의적, 예술적 사고를 증진 시키며, 자전거, 줄넘기, 공차기로 넓은 운동장을 누비며, 숲 모험놀이터에서 숲길을 지나 신갈 호수까지가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바깥 놀이, 냉이, 돌나물, 진달래 뜯어 과학 요리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음껏 뛰노는 한편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피해를 겪어야 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푸르른 숲의 소중함과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면역력을 키우고 있음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설순 박사는 “아이들이 매일의 삶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배려하고 협동하며 서로를 소중히 바라보는 올바른 인성과 아름다운 감성이 훗날 좋은 정신적 면역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학습에 대한 즐거움의 기초를 만드는 놀이에서 열정과 기쁨을 맛보는 동기부여 교수법 연구

1980년대 후반부터 유치원 운영과 유아교육의 외길을 걸어오며 30년간 쌓아온 교육 경력과 연구를 바탕으로 21세기의 행복한 주인공들이 신나게 놀면서,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격과 자주적이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는 강설순 원장. 그는 “오늘날 지구상의 수많은 문제에 창의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정신력 갖추려면, 특히, 유아기는 놀이에 깊이 빠지는 열정과 기쁨을 주는 요소를 만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자유로운 상상과 마음껏 뛰어노는 매력적인 놀이터가 유치원이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가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창의적 성향을 개발하고 자연 놀이터와 질 높은 미술작품, 음악작품, 문학 작품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교수전략으로 학습에 대한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온 것 역시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사전 경험을 재구성하고 목적의식과 기대감을 갖게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아름다운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성취감 등 학습에 대한 즐거움의 기초를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 원장은 “아이들은 작은 우주로, 모든 가능성과 무한한 능력은 이미 받고 태어난다”면서 “우리는 단지 그들이 가진 능력을 잘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모델을 보여주고 환경을 조성해주고 지지하고, 질문하고, 인정하고 반응해주고, 안내해주는 그때마다 적절한 발판을 놓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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