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10월부터 백신 접종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남해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소아청소년(만12~17세) 및 임산부 백신접종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먼저, 소아청소년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와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만16~17세(’04~’05년생), 만12~15세(’06~’09년생)로 나눠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를 접종한다.

만16~17세(’04~’05년생)는 10월 5~29일에 사전예약을 받아 10월 18일~11월 13일에 접종하며, 만12세~15세(’06~’09년생)는 10월 18일~11월 12일에 사전예약을 받아 11월 1~27일에 접종한다. 또한, 접종 당일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거나 보호자의 접종 동의서를 제출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임산부는 10월 8일~11월 12일에 사전예약을 받아 10월 18일~11월 27일에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모두 접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 접종 결정을 권고하고 있다.

최영곤 보건소장은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안전한 접종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천면, 유채꽃길·꽃밭 조성에 주민 참여 빛나

“옥동 이장 등 유채단지 경운 작업 자발적 참여”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설천면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 중인 가운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설천면은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보다 13필지가 더 추가된 18개소에서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설천면에 거주하는 옥동마을 정홍근 이장과 왕지마을 정영상·윤병기씨는 ‘작은 정원 가꾸기’에 적극 동참해, 옥동신소류지와 왕지 해안가 등에서 꽃단지 조성을 위한 경운 작업에 기꺼이 나섰다.

옥동마을 정홍근 이장은 “우리 마을에 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대규모 유채단지가 생겨 반가운 마음이다. 작은 도움이나마 보물섬 남해의 경관을 꾸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연 설천면장은 “내년 봄 설천의 발길이 닿는 곳 어디에서나 아름답게 피어난 유채꽃단지가 저마다 다른 느낌의 포토존이 되어 관광객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조면 3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 개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미조면(면장 서연우)은 30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 3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그리고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연우 미조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조심스러웠던 대면회의를 방역상황과 백신접종상황을 고려하여 개최하게 되었고, 앞으로 보물섬 남해의 중심이 될 미조면을 위해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미조면민과 항상 소통하여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