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국제화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군산중앙초등학교 김영배 교장

군산중앙초등학교는 1907년에 개교한 이래 2010학견도 제101회로 총 3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10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김영배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직원들에 의해 초빙되어 2007년 부임한 본교 52회 졸업생으로 자신의 모교이자, 퇴임 전 마지막 교직생활로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할것이다. 바라는 인간상으로 ‘21세기를 주도할 유능한 세계인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논술력 신장’과 ‘한자급수제’ 운영을 통한 국어사용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교육의 질과 월 2회 이상 공개수업을 진행해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교육철학아래 교사들의 교육적 능력을 위한 대학원 진학 및 각종 연수 참가를 시간적, 경제적으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본교에서는 야구, 탁구, 육상을 집중육성하고 있는데  김성한, 이대수, 정대현 선수가 야구동문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영배 교장은 “80년대 전국을 휩쓸었던 야구부의 명성을 유지하며 야구육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남자 탁구부 역시 전북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도 6학년 박여진 학생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본교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위한 ‘군산 유일의 발명교육센터’
군산중앙초등학교는 군산 유일의 교내에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생활발명교실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1인 1특허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교육하고 있다. 김영배 교장은 ‘성실하며 남을 도울 줄 아는 슬기로운 중앙어린이가 되자’는 교훈아래, 기초발명부, 영재발명부, 교사발명부, 가족발명부, 교내발명부를 운영하며 지혜로운 창의교육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발명교육의 지속 및 심화를 통해 초등학교때부터 발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교육敎育의 한자어원에서 효도할 효와 아비 부자로 이루어진 가르칠 교는 웃어른께 효도하며 존경과 감사의 가르침과 배움이 작용할 때 교육 본래의 소기의 목적이 달성된다”고 강조하는 김영배 교장은 사실 그 어떤 교육보다도 인성교육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바람처럼 늘 사랑이 넘치는 교육현장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자랑하는 군산중앙초등학교가 꿈나무 발명 영재들의 산실로 세계로 미래로 꿈을 펼치며 새롭게 도약하는 명문학교로 우뚝서길 기대해 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