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남면 우학리(내외진‧우실마을)에 지역주민 주도로 무지개빛 해안변 월파방지시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여수시 남면 우학리(내외진‧우실마을)에 지역주민 주도로 무지개빛 해안변 월파방지시설이 등장했다.

남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내외진‧우실마을 주민과 여남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월파방지시설에 무지개 색깔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색깔로 도색하는 봉사를 펼쳤다.

특히『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돼 3년간 총 900만 원의 지원을 받는 내외진마을이 이웃 우실마을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필요한 물품을 나누고, 여남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등 주민화합 및 마을 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도모하려는 으뜸마을 사업취지를 빛냈다.

내외진마을 김영수 이장(남, 62세)은 “벽화그리기를 계기로 마을 경관도 깔끔해지고 이웃한 우실마을과도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주신 으뜸마을 추진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춘수 남면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주민, 학생‧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계기로 마을간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남면사무소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주삼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주삼동 자생단체와 함께 꽃피는 주삼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주삼동 실천본부, 꽃피는 주삼만들기 ‘앞장’

-주삼동 사회단체와 함께 들길! 천길! 청결한 동네! 꽃피는 주삼동! 만들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주삼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주삼동 자생단체와 함께 꽃피는 주삼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삼동 실천본부의 케치프레이즈인 「들길! 천길! 청결한 동네! 꽃피는 주삼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봄 뿌려놓은 코스모스와 야생화가 만개한 주삼천 일원 꽃밭의 잡초제거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수국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피는 주삼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동욱 민간본부장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자연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통을 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삼동 사회단체 회원들은 “섬섬여수 새로운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3대 시민운동의 성공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주삼동 실천본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체 방역단의 방역활동에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면서 청결하고 꽃피는 주삼동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사랑담아, 행복담아, 마음드림 사업’ 주 1회 취약계층 35세대 밑반찬 전달/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밥상’ 나눔 봉사

- ‘사랑담아, 행복담아, 마음드림 사업’ 주 1회 취약계층 35세대 밑반찬 전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형국, 최재영)에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밑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결핍 해소 및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랑담아, 행복담아, 마음드림” 사업의 하나다.

총 20회 실시 예정으로, 이날 7회 차 사업을 실시했다.

매주 목요일 아침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만들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강형국 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도록 협의체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지난 23일 신기부영 마을학교(대표 조용필)와 ㈜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한영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전동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등을 안전하고 밝은 LED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시)

여수 신기부영 마을학교 등 3개 단체, LED 전등 교체 봉사

-(주)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한영대학교 재학생 재능기부 봉사 협업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지난 23일 신기부영 마을학교(대표 조용필)와 ㈜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한영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전동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등을 안전하고 밝은 LED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LED 전등교체 사업은 2020년 전남 마을공동체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LG화학에서 재료 일부를 후원하고 한영대학교 학생의 재능 기부 봉사 협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기부영 마을학교 조용필 대표는 “저희들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들은 “어두웠던 내부가 전등 교체로 환해져 내부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기 부영학교는 2020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소통‧나눔‧배움, 함께해서 좋아요” 슬로건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연중 진로멘토링, 사회복지사 취준생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