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노동자를 위한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이주현 기자(사진=영주시)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 택배, 식수운반 등 이동 노동자의 편의와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시청사 본관 뒤편 출입구 주변에 화물전용 주차면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화물전용 주차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관공서 특성상 상시적으로 배송 관련업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이동 노동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면 확보와 동선 최소화를 위해 설치했다.

특히 이번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은 민선7기 공약분야인 ‘감동주는 섬김행정’ 실현의 일환으로서 공공기관에 물품을 배송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동선 최소화를 통한 노동 강도 완화와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시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작은 실천들이지만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노동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지(대표 김익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탁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15일 주식회사 대지(대표 김익준)에서 1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대지는 도장, 금속구조물, 창호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제작하는 지역 업체로서 올해 1월 첫 기탁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기탁이다.

김익준 대표는 “지역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나눔 활동의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회의 활동을 후원하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 업체의 후배 사랑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현면 새마을협의회, 여름맞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실시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박일하, 부녀회장 최봉순)는 지난 14일 여름맞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회원 38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지방도 931호선인 풍기IC~하촌리(예천경계), 봉현교차로~지경터 입구, 오현시가지, 경북항공기술교육원~국립산림치유원 등 총 20km의 주요 도로의 풀베기와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에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봉현면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내방객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녹색마을 봉현면 만들기’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아름답고 쾌적한 살기좋은 봉현면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박일하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면을 위해 환경정비에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