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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싱가포르 이어 일본서도 채용 진행
이커머스 혁신 이끈 김범석 의장이 일본 진출 진두진휘
2021년 06월 15일 (화) 17:38:19 유형진 기자 hjyoo@newsmaker.or.kr

쿠팡이 이커머스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에서 법인 설립과 시범서비스에 이어 현지 직원 채용에도 나섰다.

유형진 기자 hjyoo@

일본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일본법인 CP재팬은 채용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을 진행 중인 주요 자리는 마케팅·전략·기획·물류·결제 등이며 모집 대상은 과장 등 실무급뿐 아니라 간부 등도 포함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수십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4월에도 싱가포르에서 최고운영책임자, 물류/유통 부문 고위 임원 등 임직원 채용에 나선 바 있다. 업계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쿠팡이 김범석 의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일 도쿄도 나가노부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이 주요 포지션에 대한 채용까지 본격화 하면서 업계는 쿠팡이 어떠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지 주목하고 있다.

아직 어떠한 형태로 사업을 확장할 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혁신 DNA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이커머스 서비스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지난해부터 동남아 진출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에서도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이를 발판으로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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