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어린이재단 교복지원비 전달식(사진=합천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0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 학생들의 교복비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1천350만원을 전달했다. 

김희석 본부장은 “꿈과 희망을 키워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위촉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은 어린이재단의 지원기준에 따라 관내 어려운 가정 학생 중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3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1인당 45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경남지역의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권리옹호를 위해 경제적 지원 및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3,054명에게 29억여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특히 합천군의 빈곤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