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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생-지역기업의 연결고리 구축으로 차세대 산학협력 틀 마련
2021년 06월 05일 (토) 01:01:20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대학과 산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협력’은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됐다. 이에 정부에서도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LINC+ 사업을 추진해왔다.

황인상 기자 his@

앞서 교육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학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변화시키는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시행했다. 이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된 LINC+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과 협약기업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추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신라대학교 사회맞춤형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 마지막 단계인 5차년도 사업비가 증액되어 18억8,000만원을 확보하게 된 사업단은 2단계 사업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범진 신라대 LINC+ 사업단장은 “미러형 실습실의 고도화, 공유대학 인프라 구축, 모듈형 융합전공 개발 등을 통해 5차년도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사업의 자립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범진 교수

지난 2017년 LINC+ 사업단에 선정된 신라대는 2022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웃도어스포츠글로벌마케팅전공, 수산·가공식품전문인력양성전공, 스마트환경에너지산업융합전공 등 3개의 융·복합 전공을 신설하고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연차 평가 후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운용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아웃도어스포츠글로벌마케팅전공’을 ‘아웃도어스포츠디머스인재양성전공’으로, ‘스마트환경에너지산업융합전공’은 ‘스마트융합기계설계생산관리전공’으로 변경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의 ‘인공지능창의융합인재양성전공’ 과정과 ‘스마트헬스케어산업인력양성전공’을 더해 총 5개 전공 부문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80개 이상의 기업과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과 협약기업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관심기업과 전문가에게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업탐방과 전문가 특강의 지원, 동아리 및 스터디 운영비 지원과 4학년 2학기 교과인 기업 현장실습 시, ‘약정기업연계 현장실습’ 지원비 지급으로 학생의 편의를 돕는 한편, 어학 및 IT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전시회, EXPO 참가지원, 그리고 사회맞춤형학과 활동에 대한 평가 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참여기업에 애로기술지원 및 산학공동연구에 필요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대표를 기업전문겸임교수로 임용해 교육현장 경험이 부족한 기업인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반적 교수법에 이르는 교육, 행정 및 재정시스템을 구축 및 지원한다. 이처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학생의 참여를 유도한 사업단은, 경남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낸 결과 3,4차 연도 사업 평가에서 전국 상위 6개 대학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으며 2년 연속 사업비를 증액 받아 더욱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LINC 3.0 육성사업 대비하며 내실 기하다
최근 정부는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 추진방향> 확정 내용을 밝혔다. 3단계 LINC 3.0 사업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 산학연협력 모델의 실질적 성장을 유도해 대학-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 대비 인재양성 체계화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 기반 강화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진 단장은 “LINC+사업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4차산업 및 신산업분야의 인력 양성을 통해 미스매치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현장미러형 실습교육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의 창의적 인력 양성과 기술 이전 사업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면서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공동 R&D를 통한 신산업 기술 직종 발굴 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장미러형 실습이야말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LINC+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학교-학생-지역참여협약기업의 탄탄한 연결고리 구축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차세대 산학협력의 틀을 마련한 만큼 다가올 후속사업인 LINC 3.0을 준비하고 내실을 기하는 신라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범진 단장은 2005년부터 신라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2017년 LINC+사업단장을 이범진 교수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을 확대하였고 기업과 학생의 일자리 매칭 및 미스매치를 현저히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범진 교수는 “5차년도 주요 핵심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발전계획 및 특성화 계획에 순응하여 스마트헬스케어 리빙랩(Living Lab)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단은 리빙랩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교육혁신 및 R&D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료기관, 공공기관, 산업체 등)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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