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이주현 기자(사진=군위군)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9일 삼국유사문화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등 7가구에 대해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성자원봉사대 김희자 팀장 외 회원들이 평소 단조로운 반찬으로 식사하며 생활하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불고기 찌개 등 제철 나물등을 이용한 건강식 반찬을 전달하며 노인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김희자 회장은 "평소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말벗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밭찬을 만들어 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에 반찬 나눔봉사와 어르신들 안부 확인, 저소득 가구에 청소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가이버 봉사단 노후 방문 교체 및 보일러실 지붕 수리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맥가이버 봉사단은 지난 04. 02(금) 의흥면 지호리 독거노인세대에 파손된 방문을 수리교체하고 방 정리를 도왔으며, 삼국유사면 화수길 노인세대에도 작년 태풍으로 파손된 보일러실 지붕과 창고를 수리하는 재능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노인세대가 늘어나면서 도움 요청도 늘어나 바쁜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기 센터장은 우리의 나눔과 배려가 “좀 더 살기 좋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맥가이버 봉사대는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여 건축, 설비, 전기, 보일러, 가전 등의 수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불편 사항을 해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