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며 과다한 정보로 인해 오히려 올바른 판단을 방해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경영자들이 매주 읽어야 할 정보는 무려 백만 단어에 이른다.

바쁜 현대인들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심고 이를 확장해야 할 마케팅의 어려움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마케팅은 제품과의 싸움이 아닌 인식의 싸움이다. 때문에 고객의 머리에 제품과 브랜드를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과 브랜드가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정해야 된다. 결국 고객의 머릿속 자리를 차지하는 싸움이 마케팅이라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차별화하여 고객의 머릿속에 어떻게 인식되도록 만들 것인가는 마케팅의 변하지 않는 숙제이자 과제다.

ON-OFF Integrated Marketing 지향
온라인 마케팅 대행 전문 기업인 (주)에이브랜드(www.abrand.co.kr)의 황현근 대표는 “최근 인터넷이 TV 다음으로 영향력을 주는 매체로 대두되고 있고, 중요성은 새로운 브랜드 런칭때부터 인터넷을 먼저 시작하는 경우도 생길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무선 인터넷 및 무선 모바일 등 온라인의 확장이 예상되며, 그것도 하나의 매개체로서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한다. 웹 에이전시 사업, 광고 사업, online 콘텐츠 유통사업, e?commer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에이브랜드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업체다. 가장 빠르게 변하고, 늘 접하는 온라인에서 어떻게 일반 USER 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며 Viral 시켜, 매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에이브랜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ON-OFF Integrated Marketing을 지향한다. 특히 타사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현재 씨티은행, 청정원, 카스, 버드와이저, 카프리, 벡스, 오비블루, 화이트, 좋은느낌, 애니데이, 포이즈, 디펜드, 메이브리즈, 비비안, 쉬크, 에너자이저, 롯데햄, 푸르밀, 엘리자베스아덴, 바세린, 폰즈, 레세나, 네이쳐 리퍼블릭, 테팔, 로벤타, 크룹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황 대표는 “웹 에이전시와 온라인 광고 사업은 처음을 어떤 것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느냐가 중요한데, 다행히 처음부터 ‘에뛰드’라고 하는 여성브랜드를 맡아서 홈페이지 및 전반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맡을 수 있었다”면서 “같은 업종에서 차별화 부분이 중요한데, 기존에 온라인상에서의 여성마케팅 및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가장 잘하는 회사로 차별점 및 장점으로 처음부터 가지고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여성 특화 및 글로벌브랜드 특화로 에이전시와 광고 사업에서 대형 업체와의 경쟁에서의 차별화를 시켰지만 이제는 이러한 부분 또한 한계라고 느낀 (주)에이브랜드는 고객사가 온라인에서의 브랜딩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목표인 판매를 담당하기로 결정, 3년 전 회사 내부에 E?COMMERCE 사업부를 별도로 세팅하여 운영하고 있다. 황 대표는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비비안, 가파치, 유한킴벌리, 메이브리즈 등 십여 개의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을 반보정도만 앞서서 본다면, 많은 성공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피력했다.

여성과 글로벌 분야에서는 단연 최고
1990년도 말 벤쳐붐이 한창일 때, 황현근 대표는 서울대 대학원 합격을 한 동시에 동영상 솔루션 개발을 한 친구들이 함께 회사를 창업하여 일을 시작하자고 하여, 많은 고민 끝에 미래에서 온라인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과감히 벤쳐 전선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벤쳐붐의 몰락과 ‘동영상’이라는 당시 시대에서는 너무나 빠른 아이템에 접근한 탓으로 수익모델의 상승요인이 낮아 급기야 회사 문을 닫게 되었다. 처음으로 인생의 쓰디쓴 맛을 본 황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늘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에 실패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며, 지금의 (주)에이브랜드가 어느 회사보다 빠르게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황 대표는 “286, 386 컴퓨터일 때부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대두될 동영상을 가지고,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다 보니 온라인광고 및 제작, 업계의 흐름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동영상 시장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제 (주)에이브랜드는 여성과 글로벌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단연 최고로, 현재 고객사의 대부분 여성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다. (주)에이브랜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E?COMMERCE 사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이 매출과의 연계성 및 온라인 쇼핑몰자체도 결국 마케팅 툴로서 역할을 담당, 온라인에서 토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황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저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마케팅이다”라면서 “점차 제품 경쟁에서 브랜드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무한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보다 확실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길을 열어드리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