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농가·소상공인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박순희 기자(사진=진주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됨으로 인해 꽃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과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시청 전 부서에서 꽃 소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주 1회 동네 꽃집을 이용해 절화류를 구입하여 사무실에 비치하는 등‘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작으로 개인 꽃병 가꾸기,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다발・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단체·기업체에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서한문을 전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꽃 소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기업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학 등 평생의 기념일을 맞이하는 시민들은 가족과 친지에게 꽃다발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일반 가정에서는 그간 생활 여건 변화로 위축된 분위기 일신을 위한 생활 속 꽃 선물 실천도 함께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2021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진주시는 지역 내 경유 차량 2만 6000여대 소유자에 대하여 2021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1억 5276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이며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기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됐다.

간혹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지서를 받고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의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전국 금융기관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하여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보건소 직장인 대상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 3월부터 60개 사업장에 ‘차이나는 직장인 건강 클라스’사업 운영 -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진주시는 3월부터 관내 50인이상 사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차이나는 직장 건강 클라스’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대부분이 3040세대로 타 연령에 비해 신체활동 부족, 잦은 음주, 흡연 및 잘못된 생활 습관 등 가장 많은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 취약계층이다.

이에 시는 직장 내 보건관리자와 협업하여 ▲매달 건강생활실천 교육자료 제공 ▲건강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건강교육(건강검진 사후관리 등) ▲건강으로 가는 계단 조성 ▲직장인 신체활동 지원 사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 내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참가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