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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회장들 뉴욕 아파트 구입 잇따라
2021년 03월 07일 (일) 23:17:24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정의선 현대차 그룹회장 허드슨야드 고급콘도 구입에 이어 이해욱 대림산업(DL) 회장도 브루클린 아파트 매입.

▲ 허드슨 야드 정 중앙에 위치한 '베슬' 조각 조형물과 럭셔리 콘도아파트 '15허드슨야드' 빌딩 / 사진_곽용석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들이 최근 뉴욕 고급 콘도아파트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지난1월 국내 미디어들이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말 이해욱 DL(대림산업) 회장도 뉴욕 브루클린에 고급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맨해튼 허드슨 강가에 있는 ‘15허드슨야드’(15 Hudson Yards) 내 콘도를 2019년 10월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회장은 497만4190달러(당시 환율 약 60억원)에 이 건물 32층에 있는 방 2개 규모 콘도를 사들인 것으로 뉴욕시 등기부에 제시되어 있다.

정 회장은 서울과 뉴욕의 로펌들에 자문해 개인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88층 높이인 '15허드슨야드'는 2014년 12월에 착공, 2019년 3월에 완공된 맨해튼 최고급 주거아파트 건물이다. 콘도 285가구와 기타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뉴욕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설계 시부터 허드슨야드 개발 계획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며 "정 회장이 콘도를 매입한 것은 허드슨야드에 거점을 마련해 직접 체험해보려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미디어는 제시했다.
 

허드슨야드 개발사업은 지난 60여년간 방치했던 맨해튼 미드타운 서쪽 허드슨강변 철도정비 차량기지로 11만3300㎡를 재개발한 미국내 민간 추진 최대 개발 프로젝트다.

토지 소유자인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미국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인 릴레이티드가 총 사업비 250억 달러 규모로 단계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완료된 곳은 1단계이며 이후 옆 2단계는 2024년까지 복합단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 오스틴 니콜스 하우스 내부 모습 / 사진_오스틴 니콜스 하우스

'15허드슨 야드' 빌딩은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축물이 된 '베슬(Vessel)'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과거 다운타운으로 운행하던 철도 레일이 있던 고가도로를 공원화해 세계적 명소가 된 '더 하이라인(The High Line)'의 북쪽 끝 출입구가 이 건물 바로 뒤에 있어 입지 조건은 최상이다.

현재 이 단지내 매물로는 방 2개인 경우 30층에 있는 내부 면적 50평 규모가 희망 매도가 450만 달러, 63층에 있는 전용면적70평, 방 2개 구조는 675만 달러에 나와있다. 최고 높은 가격은 88층 펜트하우스로 전용면적 145평으로 매도가 2950만 달러에 리스팅 되어 있다. 그 외 10여 채가 시장에 나와있다.

한편, 이해욱 대림산업(DL) 회장도 지난 12월 초 미국 뉴욕시에 있는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초, 뉴욕 브루클린 이스트리버 강변에 있는 '오스틴 니콜스 하우스(Austin Nichols House)' 콘도를 160만5439달러(약 1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는 시장에 당초 희망가 160만 달러였으나 이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부동산 등기기록에 적힌 구매자의 영문명(Haewook Lee)과 서명이 이 회장과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대금은 은행대출융자 없이 전액 자체 조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장이 구입한 아파트는 내부면적 약 28평으로 방 2개, 욕실 2개 구조다.

이 아파트 단지 건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회사가 개발, 시행한 단지이다.

이 건물은 1915년에 식료품 거래하는 매매시장으로 지어졌으며, 후에 증류소 공장건물로 개조됐다. 얼마 전 천정이 높은 현대식 주거 아파트로 변신했다.

브루클린 윌리엄즈버그에 있는 이 건물은 브루클린 워터프런트에 위치한 단지로 몇 안 되는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다.

맨해튼 스카이라인 전망과 고요한 야외 공간, 그리고 건물 정문 밖, 바로 앞에 위치한 노스 윌리엄스버그 페리 정착장이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내부에 약 800여평이 넘는 편의 시설 공간을 자랑한다.

입주민들은 수변 체육관, 어린이 놀이방, 조경된 뜰과 옥상 정원, 식당, 공동 작업 공간, 영화관, 음악 연습실, 방화대가 있는 젠 스타일 가든, 건물 차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단지내 매물로 나와있는 유닛은 3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27평 방 2개 구조로 가격은 145만 달러와 2층에 있는 방 1개 구조 전용면적 18평으로 95만 달러 유닛이 있다. 총 단지내 전체 330여 가구 중 매물은 겨우 4채 뿐이다.

이와 관련 뉴욕의 한 부동산전문가는 “작년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호황세를 유지해 왔다. 증시 강세, 대출금리 사상최저 수준과 주택 매물 부족 등 올해도 미국 주택시장은 활발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해외 투자자에게도 좋은 환경으로 조성된 뉴욕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더 더욱 올라 갈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네스트시커스 한국지사장 곽용석)

▲ 15허드슨야드 빌딩과 뉴욕시가지 / 사진_15허드슨야드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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