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SW교육을 선도할 SW교육체험센터 상상체험관 개관/최창윤 기자(사진=순천교육지원청)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최근 순천 관내 교원, 학생, 학부모 대표, 순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3층에서 ‘순천SW교육체험센터 상상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순천SW교육체험센터는 2019년부터 순천연향초 일반교실 3실을 리모델링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개관한 상상체험관은 신청하는 모든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순천시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확장·구축했다.

상상체험관 운영 프로그램은 기존의 체험활동에 VR체험, 3D프린팅 체험, 코딩블록 미션해결, 블록로봇 조립활동 등의 학생 중심 선택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상상력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순천의 아이들이 쉽게 SW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가 순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순천SW교육체험센터 상상체험관은 도교육청 및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의 SW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신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SW교육의 거점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맞춰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순천SW교육체험센터에서는 학생 SW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SW교육 대중화와 내실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 초·중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 23명 선발, 연수 개강식 개최/최창윤 기자(사진=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교육지원청, 기초학력협력강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초·중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외부강사 23명 선발, 연수 개강식 개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순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1년 기초학력협력강사 23명을 선발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 학생들의 학습격차해소와 단위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기초학력협력강사를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한 23명의 강사들은 이번에 실시하는 24시간의 연수를 이수한 후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지도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초등과 중등을 분반하여 실시한다. 초등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문해력 강사 인력풀을 이용하여 현직교원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실행연수로 실시된다.

중등 연수는 민감한 시기의 중학생 특성과 심리, 학습 무기력에 대한 이해, 중등 수학지도의 실제 등을 교수, 심리상담센터장, 중학교 교사 등 심리학 전문가와 현직 교원의 강의로 이뤄진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끝나면 초중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와 기초학력협력강사를 매칭하고, 학교별 3월 초 기초학력 진단 검사 실시 후 지원 대상 학생이 선정되면 곧바로 학교로 투입되어 12월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