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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슬럼 여성의 삶을 자립으로 혁신시키는 유일한 외국인 마마 리
2021년 01월 06일 (수) 13:07:06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코로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전문국제구호개발NGO아이러브아프리카(이사장 이창옥)는 세계 국제구호개발NGO는 물론 케냐인도 찾아주지 않는 키베라 슬럼가와 마다레 슬럼가를 찾았다.

황태일 기자 hti@

현재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 19로 인해 아프리카에는 더 많은 사람이 굶주림에 고통받는 상황에서 이창옥 이사장은 탄자니아로 달려가 초등학교 우물 14개를 세워주고 어린이와 지역주민 약 20,000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였다. 14개학교 어린이와 참여자 약 11,000명에게 먹을 것도 지원했다. 이창옥 이사장은 이어 케냐로 달려가 코로나로 굶주림이 심각한 슬럼가 고아들과 주민을 위해 긴급구호식량을 제공하고 여성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자활재봉기술사업을 실행했으며 소외된 여성의 자립경제 권한 부여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 구제활동을 펼쳤다.

키베라 슬럼가, 마다레 슬럼가에 재봉틀 보내기 사업 및 여성 인큐베이션센터 개관사업
최근 이창옥 이사장은 빈곤을 근본적으로 타결하는 여성의 주도적인 자립을 위해 ‘재봉틀 보내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외곽의 슬럼가들과 지방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세계 NGO 최초이자 유일하게 펼치고 있는 재봉틀지원 자활재봉기술사업이다. 키베라 슬럼가는 세계 최대의 3대 슬럼가 중 하나이며 키베라와 더블어 마다레 슬럼가 또한 최악의 주거환경지구로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다양한 종족들과 난민들이 정착하여 살아가는 대표적 빈민촌이다. 주민들은 굶주림과 에이즈, 마약, 알콜중독, 성범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 두 슬럼가는 같은 동족인 케냐인들도 위험을 느껴 들어가지 않으며 세계의 국제구호단체들과 선교사들의 발길도 생명의 위협으로 찾아보기 힘든 소외된 특정지구이다. 이런 슬럼가를 이창옥은 자기 집 드나들듯 돌아다니며 문맹의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공급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자수와 디자인 작업을 포함한 일반적인 재봉 작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수입으로 그들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일일 경비를 충당할 수 있다.

▲ 이창옥 이사장

이창옥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기술과 관련 인프라 제공을 통해 여성과 그 가족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재봉틀이 여성 권한 부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파일럿 사례 연구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얻은 경험적 증거는 슬럼가 선거구와 국가 전체에서 여성 권한 부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정책 결정 과정을 알리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재봉틀은 특별히 배움이 없는 여성들에게 돈을 벌게 하는 생명의 도구이다. 재봉틀은 자녀의 생계를 책임져주고 교육시킬 수 있으며 자신감이 없는 여성을 당당한 가장으로 성장시킨다. 이에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지난 2013년 Kibra Constituenc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활을 위한 경제적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끝에 키베라 슬럼의 여성그룹에 수백대의 재봉틀을 제공하고 빈민여성의 삶을 자립의 길로 혁신시키고 있다. 2017년 지방정부인 타이타 타베타 카운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여성교육용 재봉틀100대와 전문기계장비 일체를 공급하고 ‘여성 비지니스 인큐베이션센터’를 개관했다. 2019년은 Mathare Constituenc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다레 여성그룹이 재단기술(절단, 디자인, 마스크, 단추 홀링), 수공예품 등을 배우고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재봉틀 100대와 전문기술에 필요한 많은 오버록미싱을 제공했다. 이창옥 이사장은 금년에도 키베라와 마다레의 지역사회에 200대의 재봉틀과 오버록미싱을 지원하였고 매해마다 그룹을 찾아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을 해오고 있으며 그들의 소리에 경청하고 개선해주며 어머니처럼 사랑을 베풀고 있다.

코로나에도 탄자니아 초등생들 마스크 쓰지 않아 함께 마스크 쓰지 않은 채 활동
현재 아프리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구호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로 후원이 끊어져 많은 사람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창옥 이사장은 망설임 없이 식수개발 우물완공을 위해 탄자니아로 달려갔으나 14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을 보고 놀랐지만 그녀도 함께 쓰지 않았다. 케냐로 달려가 맞닥뜨린 실상은 더욱 참혹했다. 이에 이창옥 이사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자신의 몸은 생각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 구호활동에 매달렸다. 지난 한 해에 이창옥 이사장은 ▲케냐와 탄자니아에 ‘함께 코로나 19 극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슬럼가와 지방의 빈민들, 초등생들에게 긴급구호식량제공 긴급구호사업을 펼치고 ▲탄자니아 시골초등생과 지역주민의 식수공급 우물완공 식수우물개발사업 ▲케냐 슬럼가 주민으로 생계를 책임진 어머니, 미혼모, 취업 청소년, 가난한 아버지에게 재봉틀을 지원한 자활재봉기술사업 ▲슬럼 고아, 영유아 식량 지원 아동복지개선사업 ▲고아 학비 지원 슬럼고아교육사업 ▲모래벼룩 Jigger(지거) 감염 어린이의 썩은 발가락 치료봉사 의료보건개선사업 ▲슬럼가 7개지역 유소년 축구단 희망지원 문화체육축구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창옥 이사장의 지난 한 해의 행보는 아프리카, 특히 빈곤으로 인해 소외된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계속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는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문하여 여성과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케냐와 탄자니아의 지역사회가 국민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미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이창옥 이사장. ‘내 삶의 존재의 이유는 아이러브아프리카’ 라는 그녀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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