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22 금 09:12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2021년 01월 06일 (수) 02:49:48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영하권 아침 최저기온을 보이는 ‘한파’를 맞으면서 차량 방전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겨울에는 열선 시트나 히터를 작동시켜 배터리 소모량 자체가 많은데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배터리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의 내부 전해질은 25도일때 가장 최적의 상태를 보이고,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 전해질이 얼어붙어 기능의 약 30%가 저하된다. 이에 케이와이피가 선보인 토르배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납산배터리 대비 4배 이상 수명 긴 토르배터리
케이와이피의 ‘토르배터리’는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절대강자로 통한다. 일반 납산배터리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보관 및 충전이 덜 까다로우면서 안전하며 내구성이 강해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전동스쿠터, 골프카트 등 전동차와 통신기지국의 전원 공급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의 주성분인 납과 황산이 환경오염 물질이기 때문에 폐기 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반면 리튬인산철로 만들어진 토르배터리는 기존 납산 배터리 무게의 20~30% 수준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초고방전율을 가진 셀을 적용하면 5~10% 수준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납산배터리에 비해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 작은 용적에 많은 전기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 방전 특성이 우수해 적은 용량과 무게로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 최기수 대표

최기수 케이와이피 대표는 “토르배터리는 일반 납산배터리 대비 수명이 4배 이상 길다”면서 “저전압 방전이 되어도 배터리 내부가 손상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르배터리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영하 20도~영상 75도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동절기에도 성능 저하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 무게에 예민한 레이싱 카는 물론이고, 일반승용차·운송화물트럭·농사용 이동장비·수상 오토바이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월 1만km 이상 운행이 많은 화물 운송 트럭에 이 배터리를 적용하면 에어컨에 의한 잦은 배터리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케이와이피는 2018년 하반기 히트상품 선정, 코리아혁신대상 배터리산업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기수 대표는 “방전이 빠를수록 충전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드는 엔진의 부하가 줄어들어 차량 컨디션을 최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일반 납배터리의 방전율은 0.5~3C(쿨롱)인데 토르배터리는 25~50C로,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때 일반 납배터리가 차량을 일곱 시간 이상 연속 운행해야 완전충전되는 반면, 토르배터리는 한 시간만 주행에도 완전히 충전된다”고 부연했다.

토르캠핑카용 배터리와 스마트캠핑시스템 선보여
최근 케이와이피는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로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전국의 수많은 캠핑족들을 사로잡은 토르 캠핑카용 배터리는 고방전 셀에 기존 인산철 배터리보다 두 배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초장수명 배터리로, 약 3시간정도 주행으로 초급속 충전을 할 수 있어 영구적인 전기의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토르배터리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무게와 영하 20~영상 75도에 이르는 넓은 온도범위, 차량시동배터리 역할 겸용, 방전되는 경우 시동만 걸면 바로 회복되는 복원력 등 기존 캠핑카 배터리의 단점들을 대부분 극복한 제품이다. 최기수 대표는 “인산철 시동배터리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700CCA~900CCA 수준에 불과한 일반적인 납산배터리에 비해 2800CCA로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고성능 BMS 와 저항이 극히 적은 고방전, 장수명 cell을 적용함으로써 필드에서 고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면서 “흔히 사용하는 딥싸이클 배터리의 수명이 200회(방전과 완충 간격)정도인데 반해 토르배터리는 약 4,000회 정도로 고가이긴 하지만 오랜 기간 정도 사용이 가능해 오히려 경제적이다”고 자부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케이와이피는 차박 캠퍼 전문업체인 TS 팩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국 캠핑카를 수입하는 전문업체인 plan b rv와의 협업을 추진, 분리돼 있던 기존 제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제어시스템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캠핑카의 여러 가지 편리성을 위해서 캠핑카 내에 기능과 모니터링 장치들을 스마트장치에서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무선 스마트 제어 시스템으로 특허출원한 ‘캠핑톡(camping ToK)’은 캠핑카와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캠핑카 내 모든 기능제어 및 모니터링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벌써부터 캠핑족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최기수 대표는 “스마트캠핑 시스템은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의 감동이 생생하게 기억되고 기록되는 모든 것들을 태블릿PC와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스마트 패드로 차량전기장치, 에어컨 등을 제어함은 물론 오수 여부, 배터리의 잔존량은 물론 혹시 모를 차량의 일산화탄소 사고와 공기센서로 확인해 공기 질 상태까지 디스플레이 해주는 캠핑과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자부했다. 최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배터리 개발에도 성공한 최 대표는 “기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의 기술력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혁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