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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드론 신제품과 전문 기술 역량 제고하겠다”
2021년 01월 06일 (수) 00:02:57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주로 군용으로 사용되던 드론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촬영용, 오락용, 산업용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져 구글과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드론 배송 운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료기관 및 재난구조기관에서도 드론을 이용해 업무 처리를 실시한다.

김정은 기자 kje@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드론 시장의 규모는 7조 2천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에는 43조 2천억 원, 2026년에는 9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드론 시장 후발주자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드론 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면서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 드론시장에서 드론콘텐츠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인 ㈜코코드론의 행보가 화제다. 코코드론은 인텔팔콘8+, DJI 산업용 드론 시스템, Parrot Anafi 드론을 활용하여 3D모델링, 산업용 드론, 항공촬영 기체개발을 역점사업으로 드론시장에 진입하였다. 그간 코코드론은 드론을 활용한 3D 매핑 기술을 기반으로 경주 첨성대, 부여 궁남지, 수원 화성 화홍문,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에 대한 3D모델링 작업을 수행하고, 대기업 생산시설 안전진단과 김해소각장 주변 대기환경 측정, 광안대교 교량 안전사고 점검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교육원을 설립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조종 교육도 실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 이언택 대표

현재 (주)코코드론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공모를 통해 입주하여 있으며, 항공촬영, 시설물 안전점검 외에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드론산업은 혁신성장의 8대 핵심 선도 사업으로 항공·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센서 등 첨단기술의 융합산업이다. 산업과 생활전반에 엄청난 파급력으로 다가올 드론시장에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드론을 보다 친숙하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코코드론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드론 인재 양성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현재 코코드론의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교육 분야다. 이에 지역의 김해건설공고,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와 MOU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드론 자격증 교육, 학생 드론 체험 지원 및 운영, 동아리 활동 운영 지원 등 교육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창원 소재 ㈜현대위아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6주간 드론 이론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종이를 이용하여 드론 입문자용 교구재인 ‘파페루스(Paperus Paper Drone)’도 선보였다. 파페루스는 전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이용한 블록형식의 종이드론으로, 코코드론은 이와 관련해 특허 3건을 등록했으며 K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세계 최대 미국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Amazon.com)에도 입점했다. 코코드론은 김해시교육청과 마을공동체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4차 산업 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발달장애인, 다문화 학생들에게 첨단드론 이론과 조립, 조종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드론을 기증했다. 2020년 김해시가 디지털 배움의 일환으로 실시한 드론체험 교육에 파페루스 종이드론이 교구재로 채택되었다.

이언택 대표는 “보다 많은 인재 양성을 위해 초경량 비행장치 국가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던 중 드론을 접할 수 있는 연령층을 대폭 낮추고 인식을 확대하고자 파페루스를 개발했다”면서 “종이드론과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드론 입문자들에게 쉽고 안전한 양질의 드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패키지, 수출바우처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독자 브랜드의 Made in KOREA 드론제품을 적극 개발하여 드론 신제품과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언택 대표는 “어릴 때 아버지가 만들어 주시던 종이비행기를 가지고 놀았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드론을 만들고 있다. 내가 종이비행기로 미래를 꿈꾸었듯 드론으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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