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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드리겠다”
2021년 01월 05일 (화) 23:44:48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의료기술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 인구 증가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복지 관련 예산 중 노인복지 관련 예산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니어케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담 기자 hyd@

노인장기요양보장은 해외 선진국의 경우 그동안 장기요양보험과 같은 보장 시스템을 구축해 요양시설 서비스 중심으로 제공했으나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점차 재가 서비스 위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우리나라도 지속가능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위해 요양시설 이용자들을 재가 서비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체계화된 재가 서비스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르신들께 가장 행복한 날을 제공해드리고자 심혈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도봉지점의 행보가 화제다. 현재 전국 137개 지점에서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및 주·야간 보호기관, 요양원, 복지용구·케어용품 등을 통해 어르신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철저한 요양보호사 관리 시스템으로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오픈한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도봉지점은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

▲ 김진연 지점장

김진연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도봉지점장은 “이심전심이라는 말처럼 제가 진심으로 다가가면 어르신들께서는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신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어르신께 다가가기 위해 어르신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찾아뵐 때 ‘오늘이 어르신의 가장 젊은 날이고 가장 행복한 날을 제공해드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해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라운딩시에 최대한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어르신 댁에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좋은 추억을 공유하고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에게 “어르신들께 급여를 제공할 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자’”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케어하다 보면 힘이 들겠지만 항상 어르신들에게 ‘다정함’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 지점장은 소명감 하나로 꿋꿋하게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진연 지점장은 “저희 지점을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힘을 내어 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그림을 전공했던 김진연 지점장은 건강이 좋지 않았던 자신의 어머니께 좋은 요양보호사를 찾아드리고 싶어 시니어케어 창업에 눈을 떴다고 말한다. 김진연 지점장은 “데이케어에 다니시던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재가요양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면서 “그 후 요양보호사가 이사로 인해 담당을 그만두게 되자 어머니께서 많이 우울해하셨다. 제가 자주 보살펴드리면서 어머니께 맞는 요양보호사를 보내드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재가요양센터를 창업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시니어케어 기업을 찾기 위해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김진연 지점장은 비지팅엔젤스야말로 자신이 노인이 되었을 때 요양 서비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하고 망설임 없이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니어 케어에 필요한 모든 것, 특히 복지용구 구입까지 본사에서 신청과 지원을 해주면서 창업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좋은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 역시 그의 행운이었다.

김 지점장은 “도봉지점의 가장 큰 장점은 재가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친절함이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은 모두 얼굴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요양보호사들이 급여를 제공하는 모든 어르신 댁에서 함께 오래 일해주기를 바라는 이유기도 하다”고 자부했다. 이어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기에 저와 요양보호사, 수급자 어르신 한 분 한 분께서 비지팅엔젤스 도봉지점과 함께 좋은 추억이 쌓이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지난번 시골에 갔을 때 제가 심어 놓은 넝쿨 장미 울타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미 향기에 마음이 설렜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꿈이 있다면 꽃과 나무가 많은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에 사무실을 두고 요양보호사들과 어르신을 모시고 추억을 쌓아가는 것이다. 미숙하지만 저의 ‘로망스’ 기타 연주와 자연의 꽃내음이 혼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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