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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의 거버넌스 역할 수행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하다
2020년 12월 06일 (일) 19:51:34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융복합 기술과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가 산ㆍ학ㆍ연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대학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대학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산학협력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행보가 화제다. 2004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에 선정되며 출범한 사업단은 지난 2009년 광주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육성 사업 선정 후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해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취업률 제고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다각도의 노력으로 지역산업과 동반성장 도모
현재 사업단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해당 직무 분야의 실무 프로젝트를 과제로 도입,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수행, 프로젝트 참여 산업체의 현장실습까지 연결,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호남대는 산학협력에 필요한 시설 및 인프라를 더욱 확충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적소에 해결하고자 산업체 연구 인력을 학교 내에 상주하게 하고 책임교수가 기술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위한 ‘산학특화연구소’를 구축, 현재 16개의 산학특화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맞춰 AI교육지원실을 구축해 인공지능분야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양승학 단장

양승학 단장은 “지역 3대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미래자동차 ICC, 에너지신산업 ICC, 문화콘텐츠 ICC, AI-ICC를 통해 특화산업 분야의 기업 집중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면서 “LINC+참여 학사 조직의 우수성과를 비참여 학사 조직 및 비참여 대학으로 확산하고, 산학협력단, 대학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TIGER 브랜드 기반의 고도화된 인력 양성과 유무형의 고부가가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양질의 취·창업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남대는 현재까지 4개의 ICC를 운영 중이며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 자문, 재직자교육, All-set 등에서 436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협의회를 통한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산학협력 연계구축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63.38억원의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12월까지 기업주치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과 온라인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화순문화원과 함께 조선조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인 화순 적벽 절경의 4D 영상 재현에 나섰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전국 10개 대학의 LINC+사업단이 참가한 ‘2020학년도 언택트 지역사회공헌 페스티벌’에서 호남대 LINC+사업단 ‘Honam-F.M.R팀’은 ‘제 6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위한 비대면 지역사회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 최우수상을, 청정과 공존을 위한 제주를 주제로 열린 ‘제3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에서 구좌읍 행원리 마을의 마을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토끼에게 줄 당근은 없다’를 출품한 ‘고고아이디어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양승학 사업단장은 “호남대 학생들이 이러한 경연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총력
현재 호남대 LINC+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양승학 단장은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정책연구를 수행해온 인물이다. 그간 양 단장은 한전의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조성을 비롯해 한전KPS와 연계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에너지신산업기술원을 설치해 스마트에너지시티, 제로에너지빌딩, 전기자충전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빛가람혁신도시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훈하기도 했다.

현재 호남대 LINC+사업단을 이끌며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지역3대 특화산업’을 통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I4.0+산학협력 허브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양 단장은 실사구시 현장밀착교육지원, 지역산업 싱크탱크, 산학협력 자립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창의적 융합교육환경 교육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양승학 단장은 “지역 내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 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거버넌스 역할을 비롯한 고용서비스 실시 및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울러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의 산업체가 함께 쌍방향 교류가 활성화 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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