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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미래도시 용산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겠다”
2020년 12월 06일 (일) 11:06:59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난 8월, 용산의 고급 주상복합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가 입주를 시작했다.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4년 만이다. 해링턴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단지 바로 앞에 용산역에서 용산 민족공원으로 연결되는 가로형 문화공원(용산파크웨이)이 위치해 있어 단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용산4구역은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조합원 이주 전까지는 사업이 순조로웠다. 하지만 일부 세입자가 보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이주를 거부했고 급기야 2009년 1월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용산참사가 벌어졌다. 아울러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시공 3사의 사업포기와 조합원들의 갈등고조로 ‘대한민국 재개발 역사상 제일 어려운 재개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업이 난항을 겪어야 했다.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
용산 참사 발생 후 비례율이 당시 60%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꾸라졌다. 사업은 수년 간 방향을 잃고 헤맸고, 조합 내부 분열로 조합원 간 갈등은 극에 달했다. 이주가 이뤄진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막대한 이주비 이자를 조합원이 부담하는 상황에서 이자를 갚지 못해 조합원 재산이 경매처분 또는 강제 매각이 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연속됐다. 사업의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취임한 최규동 조합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 최규동 조합장

최규동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장은 “어떻게 하면 2008년 당시 비례율 132%로 되돌릴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고민 끝에 2개(4-1, 4-2)의 획지로 구분돼 있던 우리 구역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하층 및 지상층 설계를 슬림화하는 한편 주상복합 아파트의 주거 비율을 끌어올리는 복잡하고도 어려운 사업계획을 추진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최 조합장은 상업의 비율을 기존 4:6에서 7:3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용적률 또한 기존 대비 대폭 인상해 804.99%를 받아 사업 부활의 토대를 구축했다. 그 결과, 엄청난 사업성 개선이 이뤄져 2017년 4월 관리처분변경 총회에서 비례율을 2008년 당시의 132%로 되살려 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상승을 이뤄냈고, CM을 맡은 협력업체 한미글로벌 등과의 업무 구분으로 사업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비 대출 3천5백억원을 조달하여 자금압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이와 함께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이해관계 폭을 좁혀 나가며 큰 난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용산은 역사적으로 교통과 환경, 교육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버스, 한강 산책로와 공원, 각종 문화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는 상태다. 인근에 지하 7~지상 34층 규모의 의료관광호텔, 국군호텔, 1700여실 규모의 ‘앰배서더호텔’등도 들어선다. 지자체인 용산구와 서울시는 용산 4구역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1만7615㎡ 크기의 ‘용산파크웨이’를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광화문광장에 버금가고 서울광장보다는 큰 규모의 광장을 조성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 덕분에 일대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매물로 나와 있는 해링턴스퀘어 40평대 입주권 전용 114㎡ 호가는 최소 27억원에서 35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최규동 조합장은 “이번 사업에 제가 가진 모든 경험을 쏟아 부었다”면서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가 문화와 주거 그리고 역사가 숨 쉬는 서울의 맨해튼을 조성하는 시작점이 되는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에 총력 기울여
1978년부터 주택건설업에 몸담으며 지금은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빌라’라는 명칭을 대한민국 최초로 강남에 도입한 장본인인 최규동 조합장은 용산에서만 50년을 넘게 거주한 토박이다. 40년 세월동안 주택건설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장을 역임하게 된 그는 임기를 시작 할 때부터 지금까지 소통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에 힘써 왔다.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빠른 시간에 사업의 성과를 거둔 최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임원과 운영진 그리고 조합원이 똘똘 뭉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사업운영시기, 주변여건, 행정여건이 잘 맞물려야 사업 진행이 수월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조합원과의 믿음을 공고히 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5년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총재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의장’직과 국제이사 직을 맡고 있는 최 조합장은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주신 조합원과 지역민,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편의는 물론 인근 주민과 용산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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